김창옥기수님..(글쓴이:구름인양) -기수에게 바란다-
지난 일요일 ‘마이너쓰렛’으로 선전해 주신 것 감사 드리고 또 축하드려요. 3월11일에도 2위를 해주심으로 저를 흐뭇∼ 하게 해주시더니 어제도...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지난주는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거든요. 근데 ‘마이너쓰렛’의 단식 배당이 8.1배나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기에, 제겐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있을 때 풍족하게 더 얹어 주는 것 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였을 때 손을 내밀어 준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용기도 생기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인정받는 좋은 기수님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관람대 앞의 깃발을 걸지 말아야 한다. (글쓴이:아리랑)-한국마사회에 바란다.-
특별경주가 있는 날은 깃발을 매단다. 어제도 오늘도 경마 문화제라는 깃발이 걸려있다. 주로 1층에서 관전하는데 깃발이 무척이나 신경 쓰인다. 상단은 좀 낫지만, 중간과 아래쪽에서는 깃발이 배당판과 모니터를 가린다. 깃발이 펄럭이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중간에서 볼 경우 결승점을 향하는 마번도 가린다. 관전하기에 편하도록 제발 깃발을 달지 말아달라! 건의 사항이 있으면 엽서에 적어서 넣어달라고 되어 있어서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정 달고 싶으면 대형 모니터와 배당판 위에 깃대를 세우고 거기서만 달았으면 좋겠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한번 관람대 하단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시길!! 다 같은 의견일 것이다.

마사회에 바란다.(글쓴이:theme)-한국마사회에 바란다.-
스크린 경마장을 이용하는 경마팬으로서 간절히 바라옵니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건전한 여가선용(?)... 듣기에는 무척 좋은 말이지만, 과연 그러한지 실태조사는 해보셨는지요? 턱없이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바닥이나 비상계단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경마를 즐기는 나 자신도 창피하고 누가 볼까봐 두렵습니다. 부족한 좌석 때문에 벌어지는 좌석선점의 백태 또한 다양합니다. 질서요원인지 안내요원인지 하는 사람에게 부탁. 매점에 부탁. 기타 등등... 좌석 때문에 한시간을 빨리 갔는데도 자리가 없다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분통입니다. 입장인원을 제한해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던지 좌석을 늘려 좀더 편안하게 경마를 즐기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다수 경마팬들의 공통된 바램이라 생각합니다. 마사회 관계자님! 부디 굽어살피소서.....

경주마의 우승은 예시장에서 정해진다.(글쓴이:자유인)-자유게시판-
지난주 토요일 제12경주 1번 ‘올인원’과 2번 ‘수영’이 입상하면서, 단승식 배당률 127.2배와 복승식 441.4배라는 고액 배당이 창출되었다. 당시 최고 인기마였던 12번 ‘으랏차차’와 준인기마 8번 ‘부월’의 입상실패로 빚어진 결과였다. 필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바로 예시장에서의 마필컨디션이다. 경주마 우승은 예시장에서 탄생한다는 말이 결코 틀리지 않음이 토요일 12경주에서 뚜렷하게 증명되었다. 필자가 본 토요일 12경주 전 예시장 마필 상황 등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하고자 한다. 최고 인기마였던 12번 ‘으랏차차’는 마필 움직임이 다소 부드럽지 못했고 걸음걸이 또한 힘있어 보이지는 않았다.(타 마필들에 비해 걸음걸이가 쳐져 있었음) 이에 반해 1번 ‘올인원’은 목 움직임이 부드러웠으며 걸음걸이가 무척이나 탄력 있어 보여, 벌써부터 ‘고배당’의 연주는 시작되고 있었다. 준인기마였던 8번 ‘부월’의 걸음걸이는 보통이었으나 다소 움츠린 모습으로써 경주마의 힘찬 모습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필자는 이로써 이 경주가 고배당 경주임을 직감할 수 있었고, 필자는 마필 컨디션이 가장 좋은 1번 ‘올인원’을 예의 주시하게 되었다. 2번 ‘수영’의 움직임은 특별한 점이 없었지만 생기 있어 보였고, 예전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혹 경마팬 여러분께서는 그럼 이 경주를 적중했는지 무척 궁금해 할 것이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이 경주를 적중 시켰고, 베팅방식은 컨디션이 가장 좋은 1번 ‘올인원’을 축으로 2번 ‘수영’과 컨디션 양호했던 9번 ‘청미르’와 5번 ‘햇빛동자’에 베팅하여 좋은 결과를 낳았다. 절대 인기마였던 12번 ‘으랏차차’와 8번 ‘부월’을 과감하게 제외시켜버렸다. 필자는 항상 예시장에서의 마필 컨디션을 기초로 추리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배당’을 수없이 많이 적중시켰고, 이로 인한 개인 환수율을 극대화 시켰다. 필자와 같은 베팅방식은 결코 하루 이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마필 관찰력을 꾸준히 길러야 가능한 결과이다. 필자가 주장하고 싶은 요지는 경주마의 기본추리가 예시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필 컨디션은 변화무상하기 때문에 경주 시작 직전인 약30분전에 마필 컨디션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필 개체의 세심한 움직임 속에는 그들만의 언어 및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다. 필자와 같이 되려면 세심한 성격이 요구되며 꾸준한 관찰력을 길러야 된다. 필자는 경주마의 추리는 “예시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피력했다. 물론 여러분의 각자 노하우가 있겠지만 필자가 당일 마필 컨디션을 강력히 주장하는 것은 전혀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경마장에 가지 않고 배팅할수 있는 방법은?(글쓴이:최태옥)-초보자 Q&A-
직접 경마장에 가지 않고서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마사회 지점이 수도권과 제주, 광주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외의 지역에서는 어떻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위 글에 대한 답변(글쓴이:김중회)-초보자 Q&A-
안녕하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사회 지점은 수도권과 제주, 광주가 아니고요..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있습니다. 또한 최근 부산과 대구에 장외 지점을 만들 계획에 있고, 늦어도 6월중에는 개장할 계획입니다. 직접 경마장에 가지 않고서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은, 전화베팅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전화베팅을 하기 위해서는..
1. 농협 통장을 만든다.
2. 통장을 들고 본장, 또는 지점으로 간다.
3. 영구구좌와 함께 전화베팅 구좌를 만든다.
이 절차대로 하시면 전화베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전화베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사회 안내 책자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또한 리빙TV(케이블 체널 28)에서 경주를 생중계 해주고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배당이 나오며, 경주가 끝나면 바로 경주 실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작 성 자 : 손성호 ssh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