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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말 부문에선 적수가 없는 상황이라 향후 ‘글로벌히트’와 맞대결에 관심
2024년 퀸즈투어 Spring & Summer 시리즈 2차 관문으로 시행된 제35회 뚝섬배 경마대회에서 부경 대표로 출전한 ‘즐거운여정’((주)나스카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과 부경을 대표하는 암말 12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 제35회 뚝섬배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즐거운여정’이 최종 우승을 기록했고, 2위는 ‘강서자이언트’, 3위는 ‘라온더스퍼트가’가 차지했다. 당초 ‘즐거운여정’의 능력은 한 수 위로 평가된 가운데 선행 전개를 펼칠 ‘라온더스퍼트’와 뒷심에서 우위를 점할 ‘강서자이언트’의 2위 경쟁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최종 뒷심에서 우위를 점한 ‘강서자이언트’가 우위를 점해 준우승의 성과를 얻었다.
뚝섬배 경마대회는 당초 강력한 대항마로 꼽혔던 ‘원더풀슬루’가 앞서 4월 21일 시행된 YTN배 경마대회에 출전함으로서 ‘즐거운여정’으로선 한층 수월한 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현 시점에선 2024년 퀸즈투어 Spring & Summer 시리즈는 ‘즐거운여정’의 3연승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남은 3차 관문은 6월 2일 부경에서 KNN배 경마대회로 시행된다. ‘즐거운여정’으로선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주어졌고, 뚜렷한 적수가 없는 상황이라 우승 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경마대회는 큰 변수 없이 인기마들이 선전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국산마인 ‘글로벌히트’가 국내 최강마가 거듭난 가운데 연이어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중이고, 암말 부문에선 ‘즐거운여정’이 독주 체제를 구축중이다.
현 시점에서 최고의 관심사는 국내 최강의 마필로 부상중인 ‘글로벌히트’와 여왕마와 군림중인 ‘즐거운여정’간 경쟁이다. 앞서 이들은 2023년 대통령배 대회에서 ‘글로벌히트’가 최종 2위를 기록한 반면 ‘즐거운여정’은 8위에 그친바 있으나 현 시점에선 한층 완성도 높은 걸음으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글로벌히트’는 2023년 대통령배 이후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경마대회에서 2승을 기록중이다.
‘즐거운여정’도 2023년 대통령배 대회에서 8위를 기록 후 최근 경마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중이다.
암말 경마대회에서 절대강자로 군림중인 ‘즐거운여정’과 국내 최강마로 평가되는 ‘글로벌히트’의 2024년 첫 맞대결이 언제 펼쳐질지, 또는 한해가 지난 시점에서의 ‘즐거운여정’이 얼마나 성장을 했을지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35회 뚝섬배 경마대회 성적
순위>경주마>산지>연령>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차)
1>즐거운여정>한>4세>서승운>김영관>(주)나스카>1:24.7
2>강서자이언트>미>4세>유현명>김영관>(주)디알엠시티>1:25.4(4)
3>라온더스퍼트>한>5세>이혁>박종곤>라온랜드(주)>1:25.8(2)
★퀸즈투어 시리즈 Spring & Summer (3세 이상, 암)
차수>경마대회>시행일>렛츠런파크>경주거리>상금
제1관문>동아일보배(L)>3.24(일)>서울>1800M>3억원
제2관문>뚝섬배(G2)>4.28(일)>서울>1400M>7억원
제3관문>KNN배(G3)>6.2(일)>부경>1600M>5억원
★퀸즈투어 시리즈 Fall & Winter (국, 3세 이상, 암)
차수>경마대회>시행일>렛츠런파크>경주거리>상금
제1관문>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9.15.(일)>서울>1400m>5억원
제2관문>경상남도지사배(G3)>10.20.(일)>부경>2000m>5억원
제3관문>제주특별자치도 후원 브리더스컵 퀸(L)>11.24.(일)>부경>1800m>3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