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체 사무국, ‘친선체육대회’개최
- 몸 부대끼며 화합 다짐

서울경마공원 관련단체를 움직이는 사무국이 한데 뭉쳤다.
서울마주협회(회장/정진태),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박진호), 서울경마장기수협회(회장/홍대유), 조교사협회노동조합(위원장/송공조) 등 4개 사무국이 지난 5일(수) 서울경마공원 축구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 것.
기수협회 사무국(국장/김형석)의 주최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안의현 마주협회 국장, 하종수 조교사협회 국장, 김형석 기수협회 국장 등을 비롯한 4개 단체 사무국 직원 25명이 참석해 축구시합과 다과를 즐기면서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향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체육대회에는 강병은 기수와 고홍석 기수가 참석, 심판 겸 선수로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
경마단체 사무국 친선체육대회는 단체간 화합차원에서 이전부터 논의가 이루어졌다가 이번에 기수협회의 주최로 처음 개최된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친선축구대회를 계기로 각 단체간 실무를 맡고 있는 사무국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보다 발전적인 한국경마를 위해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반겼다.
한편 경마단체 사무국 친선체육대회는 향후 각 단체가 돌아가면서 주최하게 된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