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장외지점 이번 주 오픈
- 뚝섬지점 명맥 잇는다

오늘(8일) 첫 선을 보이는 성동지점(02-6006-5800)이 지난 5일(수) 개장식을 가졌다. 오후 3시부터 치러진 성동지점의 개장식에는 윤영호 마사회장을 비롯해 3개경마단체장, 김태각 지점장, 김근배 성동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성동지점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을 하게된 성동지점은 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 노후지점 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했던 뚝섬지점이 새로운 건물과 시설로 단장하고 이전한 것이다.
성동지점의 위치는 성수2가 1동 231-1 성동마트내 7,8층으로 과거 뚝섬지점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다. 총 2천23평의 규모로 운영되는 성동지점은 657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총 2천1백89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뚝섬경마장의 추억을 가진 올드팬이 즐겨찾던 뚝섬지점은 9월 첫주 경마일까지 운영된 후 지난 3일 폐쇄되면서 뚝섬경마장의 추억을 접어야 했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