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지점 이전 사업 본격화>
―수원지점, 25일 영통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
―뚝섬, 사당, 송파지점도 9월 중 이전 완료

한국마사회는 경마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낙후 지점에 대한 이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우선 오는 25일(토)에는 수원지점이 1차로 이전하게 되며 9월까지 한 달 간 송파, 뚝섬, 사당지점 등이 차례로 이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기존에 수원역 앞에 위치해 있던 수원지점은 지점 내 시설은 물론 주변 환경이 열악해 많은 이용객들의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에 수원지점이 이전하는 곳은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의 훼미리타워로 마사회는 3층부터 5층까지 3개층을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총 면적은 2167평이며 수용인원은 2천4백70명 정도.
한국마사회 수원지점은 수원, 용인, 평택 등 인근 수도권 도시는 물론 많은 지방팬들이 애용하는 지점으로 그동안 시설과 주변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이번 이전을 통해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경마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