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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준 기수 2승 올리며 최근 부진 탈피

7월 들어 더위 탓인지 1승도 올리지 못하며 슬럼프에 빠졌던 채규준 기수가 야간경마가 시작된 지난 21일(토)·22일(일) 이틀간 2승을 올리며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채규준 기수는 21일(토)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제9경주에서 ‘금자동이’와 함께 출전해 기분 좋은 1승을 챙긴 후 다음날인 22일(일) 제10경주에서도 ‘수여리’와 우승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출 판 일 : 2001.07.28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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