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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조교사협회장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강조
-윤영호 한국마사회장 등 각 경마단체장 참석, 화합의 한 목소리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가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진호 조교사협회장은 회원 스스로 거듭나는 노력을 다짐했고, 윤영호 한국마사회장 등 각 경마단체장들은 화합을 강조했다.
지난 6일(금) 기수협회 1층 강당에서 펼쳐진 기념식에는 박진호 조교사협회장과 회원 조교사, 관리사들을 비롯해 윤영호 한국마사회장, 정진태 서울마주협회장, 홍대유 서울기수협회장 등 각 경마단체장들이 참석, 조교사협회 창립 8주년을 축하했다.
박진호 조교사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한 윤세영 관리사를 예로 들면서 점차 조교사, 관리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시점에서 진정한 기술인력으로 자질을 갖추는데 회원 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영호 한국마사회장과 정진태 서울마주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축하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회장은 “경마의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경마가 레저스포츠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상생(相生)의 노력이 경마발전의 첩경”이라며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했다. 정회장 역시 “한국경마 발전의 밑거름은 회원여러분의 땀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모든 경마단체가 일심동체로 당면과제를 차분히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현 기자 knhn@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