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미검증으로 경주로 대이변의 핵으로 떠올라
―경매마보다 개별구매마에 보다 많은 관심필요

서울경마공원에 국산 2세마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산 2세마는 금년도 경매를 통하거나 마주가 생산목장과 직거래를 통해 구매한 개별구매마로 현재 서울경마공원에 2백95두가 입사해있으며 이중 31두가 능력검사를 통과해 데뷔했거나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
지난주 1천1백64배의 초고액 배당의 주인공도 바로 국산 2세마인 ‘킹임페리얼’.
국산 2세마가 경주로 대이변의 핵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마필능력의 검증의 장이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고, 나이가 어려 능력이 하루가 다르게 급부상하는 점도 경마팬들의 추리를 어렵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순치 과정이 부족하고 마필에 힘이 부족한 상태로 과민반응을 보이는 등 돌출요소로 경마팬들의 추리를 힘들게 하는게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국산 2세마가 출전하는 경주에서는 베팅을 자제하고 해당마필의 능력검사때의 모습과 실전경주에서의 마필의 외형을 꼼꼼히 살피고, 마필의 적성이 단거리인지 장거리인지를 비교 판단하여 다음번 출전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개별구매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혈통은 기본이고 경매마에 비해 개별구매마는 구매가격이 노출되고 있지 않지만 개별구매는 생산목장에서 자질을 검증 마쳤다는 의미라는 것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10조, 18조, 20조, 53조 소속 국산 2세 개별구매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2세마는 한여름 무더위만큼이나 경주로를 뜨겁게 달굴 경마공원의 핵돌풍으로 급부상하고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