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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주산마 데뷔 후 3연속 2위

지난 5월 20일(일) 제주산마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제주산마 유망주로 부상했던 ‘강력한’이, 이후 세차례 출전한 경주에서 내리 2위하며 제주산마 데뷔 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4일(일) 경주거리 1200m로 시행된 제7경주에 출전한 ‘강력한’은 자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을 바탕으로 선전하며 제주산마 데뷔 후 2승째를 노렸으나, 김태준 기수와 호흡을 맞춘 ‘호걸명장’과의 막판 접전에서 목차로 뒤지며 2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
‘강력한’은 재래마 최강자로 오랜 기간 왕좌를 지켜왔던 향후 제주산마 무대에서 어떠한 기량을 발휘할 지 경마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출 판 일 : 2001.06.30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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