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목) 오전 기수회관 1층 강당에서 전국공공서비스연맹(위원장/이감보) 2001년도 제1차 임시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전국공공서비스연맹은 한국마사회를 비롯,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부문 30개 노조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대회에서는 연맹 규정 개정, 연맹 임원 선출, 2001년 임단투 승리 및 일방적 구조조정 투쟁방안 등이 논의됐다.

◆…6개조(2, 7, 10, 41, 42, 44조) 소속 마주와 조교사 일행이 6일(수)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시찰을 마치고 돌아왔다. 마주 23명, 조교사 5명(7조 박진호 조교사 제외)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이 기간동안 동경경마장, 북해도종마목장 등 일본의 선진 경마시스템을 둘러봤다. 마주와 조교사의 선진경마 참관 행사는 1년에 두 번 정도 실시되며, 다음 행사는 올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현대영 생산자협회장은 지난 7일(목) 오전 제주도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열린 보고회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사무국은 지난 주 세 개의 경주가 미성립된 것과 관련, 앞으로 미시행 경주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마필 사정이 허락 되는대로 훈련 및 투표두수를 최대한 늘려줄 것과 매주 목요일 출마투표시 분할경주 발생에 대비 조교사가 직접 투표장에 참석할 것을 소속 조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는 7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간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 제주도와 마라도를 탐방하는 행사를 갖는다. 기수협회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참가 인원과 자세한 일정 등은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용기 기수가 7일(목) 병가를 신청했다. 민기수는 지난 달 7일(월) 훈련시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껴 그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식 기수도 7일(목) 능력검사시 낙마로 인해 목에 부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에 후송, 치료를 받았다. 부상 정도가 생각만큼 심하지 않아 일단 숙소로 돌아왔지만 추후 상태를 봐서 입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1년도 서울·제주 조교사·기수 면허갱신시험이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응시대상자는 2001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교사는 만 63세 미만, 기수는 만 60세 미만의 면허소지자로 조교사 90명, 기수 1백21명 등 총 2백11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조교사의 경우 평균 위탁관리두수가 6개월 이상 30% 미만 여부, 기수는 기승횟수가 기수전체 평균기승횟수의 20% 미만 여부 외에 기타 경주성적 및 신원·범죄조회, 신체적 결함 유무 등을 심사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30일에 발표된다.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해 잠시 폐쇄했던 원당목장이 지난 1일(금)부터 개방을 재개했다. 매주 화요일과 설 연휴, 현충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개방되는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하절기(4∼9월)는 오후 5시 30분까지, 동절기(10∼3월)는 오후 4시 30분까지다.

【권현 기자 knhn@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