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본지 발행인과 김대유 기자 첫 강의
―경험자 교실은 자생력 키워 스스로 경주 분석하게끔 하는데 목적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경마전문강좌, 경마문화교실이 이번주부터 개강해 초보자와 경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각각 5일(화)과 6일(수) 오후 7시부터 첫 강의를 시작한 초보자교실에는 김문영 본지 발행인과 김대유 기자가 강사로 나서, 경마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경마에 관한 용어 및 기초 지식과 유익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7개월째 경마를 즐기고 있다는 초보 경마팬 K씨는 “경마에 대해 이론적으로 접근하려 해도 기초가 없고 또 그것을 가르쳐 주는 기관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며 수강 소감을 밝혔다.
경마문화는 1개월 과정의 초보자교실 외에 매주 금요일(오후 2시)과 토요일(오후 7시)에는 경험자교실을 운영, 서영석 예상팀장과 김현웅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해당주 경마에 대해 진단하는 한편 경마팬 스스로가 경주 흐름을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마문화교실은 경마에 대한 팬들의 이해를 돕고 건전하고 유익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경마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