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옥봉·김양선 조교사 감사로 선출, 박흥진 조교사는 총무이사 맡아
―박진호 회장 연임 후 임원 구성 비롯해 협회 재정비 발빠른 행보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회장 박진호)는 13일(금) 오전 9시 30분에 조교사협회 1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감사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달 21일(수) 제5대 박진호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조교사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감사선출을 마쳤다.
투표로 이뤄진 임원선출은 전체 조교사 회원 52명 중 44명이 참석, 그중 유효 투표수 42표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제5대 조교사협회 신임감사와 임원진으로 결정됐다.
먼저 부회장에는 이종구 부회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업무이사에는 강승영 조교사, 총무이사에는 박흥진 조교사가 각각 선출됐다.
비상임이사로는 윤종현·이희영·김대근·최영주·최상식 조교사가 선출됐고, 고옥봉 조교사와 김양선 조교사는 감사를 맡게 된다.
조교사협회 정관상 감사 총수는 2명이어서, 입후보한 고옥봉·김양선 조교사에 대한 신임을 묻는 형식으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상식, 최영주 조교사는 지난 4대째에 이어 5대에도 유임됐다.

【손성호 ssh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