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인원 매출액 지속적 성장

제주경마공원 매출액과 입장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지금까지 4일간의 경마를 시행한 제주경마공원의 매출액과 입장인원 집계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128억으로 일평균 32억원을 기록했으며, 입장인원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만4천2백47명으로 일평균 3천5백62명을 기록했다.
제주경마공원의 매출액과 입장인원 증가추세는 IMF로 주춤했던 지난 98년을 제외하곤 지난 90년 개장이후 지속되고 있다.

성산일출 특별경주 시행

‘성산일출 특별경주’가 오는 1월23일(일) 8경주 2등급 2세이상 제주산마를 대상으로 경주거리 1,610M 경주로 펼쳐진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경주는 총상금 1천5백42만원을 놓고 2등급 경주마 10두가 각축을 벌이게 되는 ‘우화등선’, ‘무한접속’ 등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민 산뜻한 출발

한영민(10조 백인호)이 시즌초반 산뜻한 출발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4기 기수로 제주경마공원에 데뷔한 한영민 기수는 지난 1월 8일(토) 시즌 개막경기에서 2위로 선전한데 이어, 1월 9일 7경주에서는 ‘천지부사’(마주 오춘광)를 타고 우승하며 올 시즌 첫승을 올렸다. 한기수는 1월 16일 제1경주와 3경주에서 우승하며 2승을 챙겨 3승으로 박준호(19조 김성오), 김기환(12조 임용찬) 등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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