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구성 등 준비 한창 진행
제4대 서울마주협회장으로 선출된 정진태 회장의 취임식이 3월 17일(토) 오전 10시 한국마사회대강당(본관1층)에서 열린다.
정진태 신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개인마주제 전환 후 펼쳐진 첫 경선에서 피말리는 승부 끝에 지성한 전임 회장을 5표 차이로 제치고 4년 임기의 마주협회장에 당선됐었다.
육군 대장 출신으로 평소 인화단결을 강조, 여러 사회 저명인사가 한데 모인 마주협회를 원활하게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는 정진태 회장은 경선 후에도 마주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임 회장과 함께 마주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 대해서는 공약한대로 12명의 이사진 중, 반 정도를 대표마주 가운데에서 임명한다는 전제아래, 자세한 사항은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회장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협회 감사 선거에서 선출된 김진태, 원흥순 신임 감사도 같은날 취임식을 갖는다.  


【권현 기자 knhn@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