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경주거리 1700m, 제9경주에 출전한 김명호 기수의 ‘철가면’은 김수만의 ‘우화등선’과 김이랑의 ‘직진기’를 제치며 1위로 골인, 지난해 12월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여 만에 1700m 경주에 출전한 ‘철가면’은 경주 초반 월등한 경주 능력을 발휘하며 선두에 나서 경주 내내 다른 말들을 압도했다.
한편 2월 11일(일) 1700m 경주에서 2분12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던 ‘우화등선’은 김수만 기수와 호흡을 맞춰 경주 막판에 추입에 나섰으나 ‘철가면’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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