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협 건의에 마사회 검토 중
―금요일 경마 한시적 부활, 경주 분할 등 방안 마련에 고심-

설연휴 마지막날인 28일(일)에 이어 27일(토)에도 경마를 시행할 것인가 여부를 두고 마사회와 경마관계자들간 많은 논의가 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혹한 및 경주로 결빙으로 전 경주를 취소했던 마사회는 14일 오후부터 대책회의를 열고 보전경주 시행을 위한 방안 마련 및 일정 잡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주협회는 28일에 경마를 시행하므로 27일에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놔 마사회는 이같은 방안을 비롯한 보전경주 시행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조교사협회와 기수협회 등 경마관련 단체들도 27일 경마 시행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해왔다.
현재 27일 경마시행과 금요일 경마의 한시적 부활, 경주 분할을 통한 전 경주 보전 등이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으며 마사회는 빠르면 수요일 경에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