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마일 경쟁 후끈 달아올라
제주경마공원은 올 시즌 마지막 경마일을 맞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기수들간의 경쟁으로 매 경주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경마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심의만 해도 무려 3건이 발생하였는데, 교차경주인 제2경주에서는 3위마에 대해 보기 드문 동순위 판정이 났는가 하며, 특별경주인 제7경주에서는 1위와 2위가 코 끝 하나 차이로 나누어 지기도 했다.
사진심의는 올해 마지막 경주인 제10경주에도 이어졌는데, 복승식과 직결되는 2위와 3위를 놓고 순위 판정위원들은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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