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부문, 안개 속 다승왕 경쟁
12월 10일(일) 짙은 안개로 전경주가 취소되며 조교사와 기수의 최다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12월 17일(일)에야 비로소 가려지게 되었다.
올 시즌을 단 하루 남겨둔 현재, 조교사 부문 다승왕 후보는 12월 첫째 주 4승과 12월 9일(토) 1승을 보태며 시즌 74승을 기록중인 김영래 조교사로, 69승인 정성훈 조교사의 역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인 반면, 기수 부문 다승왕 경쟁은 12월 9일(토) 심태섭이 1승을 보태 57승을 기록한 가운데 시즌 55승을 기록한 김용섭 기수가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어 이번 주 김용섭과 심태섭의 접전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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