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 전광판 교체작업 실시
―2월말 공사 완료, 3월부터 신규 전광판 운영
현재 고장 중인 경마공원 내 대형 전광판 모니터의 해체작업이 29일(수)부터 시작돼 12월 1일(금) 완료됐다.
마사회 방송팀은 신규 모니터 설치를 위한 구형 전광판의 해체작업을 이번 주 중으로 완료함에 따라 곧바로 설치 작업에 돌입,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신규 전광판은 공개입찰을 통해 국내 대한전광으로부터 구매한 것이며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내년 3월부터는 즉시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88년 스위스 오메가사로부터 수입해 사용했던 구형 전광판 모니터는 지난 7월 1일 경주중 갑작스럽게 고장을 일으켜 경마팬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그동안 이동식 소형 모니터로 경주를 관람했던 경마팬들은 신규 전광판 설치로 경주 관람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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