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장외발매소 유치 추진 박차

▲장외발매소


24일 2차 사업설명회 갖고 지역 의견 수렴





양양군이 지자체 재정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외발매소 유치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과 사업주인 킹스랜드는 지난 2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양군은 군유지 헐값 매각 및 사업성 등 그동안 주민들이 갖고 있는 장외발매소에 대한 우려에 대해 설명했으며, 킹스랜드는 자본금 15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양군과 킹스랜드는 한국마사회가 사감위로부터 허용된 장외발매소의 수가 32개로 이중 이미 30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 2개가 8월중 공고를 통해 확정되면 더 이상 유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한국마사회가 장외발매소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하면 우선 유치신청을 하고,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행성 조장과 지역주민 출입제한 등 안전장치와 관련한 문제 등은 추후 마사회가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킹스랜드는 장외발매소 유치사업 추진을 위해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양읍 조산리 일대 3만30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2000㎡규모의 장외발매소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권순옥 margo@krj.co.kr  작성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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