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2월 17일(수) The-K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7일 임직원 600여명 ‘2014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경영전략회의’ 개최
본부별 2014년 평가와 2015년 추진전략 발표
마사회 전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저물어가는 ‘청마의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5년의 계획을 논의햇다.
한국마사회는 12월 17일(수) The-K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600여명의 한국마사회 전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5개 본부와 3개 지역본부가 각각 2014년 실적에 대한 자평과 함께 2015년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회사들의 경영전략회의가 임원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마사회는 현명관 회장의 취임 직후부터 ‘전직원이 경영에 대한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는 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힘입어 경영전략회의를 전 직원에게 오픈해 진행해 왔다.
이날 12시간 동안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도, 현명관 회장은 취임 후 1년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함께 재확인하고, 2015년 각 부문별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현명관 회장은 “변화가 없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지난 1년은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을 목표로 숨가쁘게 뛰어온 한 해로, 직원 모두가 힘쓴 결과 한국마사회 제2창업의 희망을 본 한 해였다”고 자평하는 한편, “용산문제, 경마혁신, 말산업 관계자와의 소통, 인사·급여개혁, 인터넷 발매, 마사회법 사업범위 개정 등 넘어야할 산들이 여전히 많다”며 마사회 전 직원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권순옥 margo@krj.co.kr 작성 201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