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일요일 오후 1 시경에
과천 본장 건물 앞에서
장내 정리한다는 사복 보안경찰로부터
본인은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
너무 억울하고 분하여 글을 올린다.

그 젊은 보안 경찰은
다른 경마팬 4 명이 보는 앞에서
왼손으로 본인의 목을 치고
오른손으로 접은 우산을 휘두르며
"경마장 오는 좃 같은 새끼들"
"이 병신 자식아" 라는등
폭행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보다 못한 옆의 경마팬들이
그만 하시오 라고 말리자 좀 수그러졌고
본장 정문의 청원경찰 한사람 앞에서도
본인에게 병신 새끼라고 욕설을 해댔다.

사복 보안경찰이 무엇하는 사람인지 모르나
과연 나이도 많지 않은 사람이
이렇게 안하무인의 폭행을 가해도
본인은 당하고만 있어야 되는지요.

다른 사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그 사복 보안경찰의 인상을 설명하면,
나이는 30 세가 안되어 보였고
키는 180 센티 정도로 검청색 티셔츠 차림,
농구선수 전희철과 비슷한 인상에
본장 3층 사무실에서 나왔으며
오후 2 시경에 경마공원 B동 쪽으로
보통 경마팬 처럼 차리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본인의 상황 설명은
한마디도 더하거나 덜한 것이 없으며
다시는 이런 분한 일이 없도록
관계자께서는 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