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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중회의 혈통경마(44)-제2의 ‘보헤미안버틀러’를 꿈꾸는 개별거래마들(2)
2002년 국내 경마계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외국산 개별거래마의 수입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개별거래마의 위력은 생각보다 더 강해서, 짧은 기간에 국내 최고의 경마대회인 그랑프리 우승마까지 탄생시키는 파워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개별거래마들의 위력은 2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더욱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호에서는 또 하나의 블랙타입 우승마 ‘War Native’(원명, 마명 미확정, 20조)와 최고 수입가를 자랑하는 ‘플라잉비짓’(38조)에 대해서 알아본다.

- 또 하나의 블랙타입 우승마 ‘War Native’(미,수,4,20조),

‘찰리스카즈’(53조), ‘언어카운티들리’(16조)에 이은 또 하나의 블랙타입 우승마가 바로 ‘War Native’다.
‘War Native’는 2세마 블랙타입 경주인 Rollicking S-R(총상금:60,000$, 1400m, 모래주로)에서 1분24초4라는 호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경주마. 미국 현지에서 12전3승2위1회3위3회의 성적을 거뒀는데, 그중 블랙타입 경주 성적만 1승3위3회의 성적을 거뒀다. 일단 단거리인 1200m-1400m의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유일한 중장거리 경주였던 Humphrey 스테익스에서는 1800m를 1분51초6(3위)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War Native’는 혈통 자체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의 부마 ‘Cherokee Run’은 현지에서 28전13승2위5회(블랙타입6승2위5회, 수득상금 1,531,818$)를 차지했던 마필로 전반적으로 Mile(1400m-1900m)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표자마로는 오크스 우승마인 ‘Chilukki’를 비롯해 교배 생활 5년간 총 11두의 스테익스 우승 자마를 배출했다. 또한 현지 교배료는 20,000$(약2,400만원)로 국내에 수입된 타 경주마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2세마 경매에서 ‘Cherokee Run’의 자마는 평균 158,903$(수말 263,295$)란 가격에 팔릴 정도로 비교적 인기 있는 씨수말로 분석된다. 어쨌든 ‘Cherokee Run’은 자신의 거리적성도 자마들의 거리적성도 스테미너보다는 스피드에 우수한 조기완성형 혈통으로 분석된다.
한편 ‘War Native’의 모계는 ‘시애틀슬루’(Settle Slew)계로 지구력을 겸비한 중거리 혈통으로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아무튼 ‘War Native’ 혈통이나 현지성적이나 모두 검증된 경주마란 점에서 기대치를 가져본다. 다만 조기완성형 혈통인 ‘War Native’가 이미 4살로 접어들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다. 물론 그래서 국내에 싼값에 수입됐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 몸값은 내가 최고?? ‘플라잉비짓’(호,4,암,38조)
올해 관심을 가져볼 호주산 개별거래마중에서는 ‘플라잉비짓’이 있다.
‘플라잉비짓’은 수입 신고가가 4800여만원으로 개별거래마중 최고(?)를 자랑한다. 이 가격이면 어지간한 국산마 2마리를 합한 가격과 맞먹는다. ‘플라잉비짓’의 현지성적은 12전3승2위1회로 비교적 우수한 편인데, 비록 블랙타입 경주 입상 실적은 없지만 G2경주에 출전할 정도로 그 가능성은 현지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경주마라 할 수 있다.
부마 ‘Flying Squr’는 이미 국내에 수입된 ‘왓어스퍼’의 부마이기도 한데, 현역시절 19전6승2위6회(호주기니 포함 G1-3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이고 교배성적도 뛰어나 2001년 호주리딩사이어 7위까지 올랐던 씨수말이기도 하다. 물론 교배료도 그만큼 비싸서 50,000au$(약 3,000만원)이란 높은 가격을 받고 교배활동중이다.
‘스톰캣’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혈통이라고 불리는 ‘데인힐’(Danehill)의 자마인데, 거리적성이 비교적 짧고 조기완성형 혈통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플라잉비짓’의 모의부 ‘Grosvenor’은 전형적인 호주 혈통으로 2000년에 뉴질랜드 리딩부르드메어사이어에 오른 검증된 혈통이라 할 수 있겠다.
‘플라잉피짓’은 부계의 스피드와 모계의 스테미너가 잘 조화를 이뤄 상당히 뛰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호주산 개별거래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담당기자 : 김중회 [ringo@krj.co.kr]
출 판 일 : 2003-02-23 ⓒ 2004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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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김중회의 혈통경마(45)-제2의 ‘보헤미안버틀러’를 꿈꾸는 개별거래마들(3)
이   전   글 김중회의 혈통경마(43)-제2의 ‘보헤미안버틀러’를 꿈꾸는 개별거래마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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