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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데이빗(Master David)
‘마스터데이빗’은 출전 예정마가 많아 지난주까지 출전예비마 명단(3위)에 있었으나, 출전 취소되는 몇 두의 출전 예정마 덕분에 가까스로 이번 캔터키더비에 출사표를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경주마다. 더불어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캔터키더비의 최고 다크호스로 꼽고 있을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지난 4월10일 우드메모리얼스테익스(GⅠ)에서 ‘탭잇’(Tapit)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마스터데이빗’은 현재까지 7전2승2위4회의 성적에 208,000$ 상금을 벌어들인 경주마.
부마는 ‘그랜드슬램’(Grand Slam)이고 모의 부는 ‘새들러스웰스’(Sadler’s Wells)다. 2002년부터 자마 배출을 시작한 ‘그랜드스램’은 2001년부터 교배를 시작해 교배료 75,000$을 받고 있는 우수 씨수말로 주로 스프린터에서 우수 자마를 많이 배출했으며, 그간 9두의 스테익스 위너를 배출했다. AEI는 2.18. 한편 모의 부 ‘새들러스웰스’는 10년간 영국 리딩사이어를 기록한 그야말로 최우수 혈통으로,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상당히 혈통으로 분석된다.
- 라이언하트(Lion Heart)
‘라이언하트’는 지난 주 1/20의 우승확률에서 이번 주 1/10의 우승확률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경주마다. 현재까지 5전3승2위2회의 성적을 거뒀으며, 475,600$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4월10일에 열린 킨랜드 블루 그래스 컵(GⅠ)에서 2위를 거뒀으며, 최근 훈련에서 4펄롱(800m) 기록이 47.80을 기록해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이언하트’의 부마는 ‘테일어브더캣’(Tale of the Cat)이고 모의 부는 ‘미스터리더’(Mr. Leader)다. 부마 ‘테일어브더캣’은 99년부터 교배를 시작해 현재 교배료 40,000$의 중상급 씨수말이며, AEI는 1.97이다. 국내에서 경주마로 뛰고 있는 ‘에세이’와 ‘언톨드테일’의 부마이기도 하며, 아직 교배시즌이 짧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지만 앞으로 상당히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의 부 ‘미스터리더’는 79년부터 82년까지 미국 리딩사이어 4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수많은 우수 자마를 배출했던 씨수말이기도 하다.
- 보레고(Borrego)
아칸다스 더비(GⅡ)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1/20의 우승확률을 보이고 있다. 7전2승2위3회의 성적을 거뒀고, 320,000$의 상금을 벌었다. 최근 훈련시 5펄롱(1000m)을 1분03초대에 주파했으며, 컨디션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레고’는 부마는 ‘엘프라도’(El Prado)이며 모의 부는 ‘스트라이크더골드’(Strike the Gold). 부마 ‘엘프라도’는 2003년 북미 리딩사이어에 이어 지난해 북미 리딩사이어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씨수말로 떠오르고 있으며, 교배료도 75,000$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는 씨수말. 모의 부 ‘스트라이크더골드’는 ‘아리다’의 자마로 중거리에 거리적성을 둔 씨수말이었다. 최근 뜨고 있는 혈통의 ‘엘프라도’가 과연 캔터키더비 우승마까지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프리친앳더바(Preachinatthebar)
명 조교사인 밥 바퍼트(Bob Baffert)가 관리하고 있으며 기승 기수도 명 기수인 게리스티븐스가 기승하기로 예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씨수말이다. 상금 부족으로 이번 더비 출전은 아직까지 불투명하지만, 만약 출전할 경우 무시할 수 없는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8전2승(수득상금 159,000$)의 성적을 거뒀고 G2 경주인 San Felipe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부마 ‘실버참’(Silver Charm)은 지난 97년 캔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스테익스 우승마로 현재 교배료는 25,000$이다. 아직 교배 기간이 짧아 검증은 안된 혈통이지만, ‘프리친앳더비’가 이번 캔터키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교배료가 엄청 치솟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모의 부 ‘실버데퓨티’(Silver Deputy)는 지난 99년 미국 리딩사이어 2위까지 올랐던 씨수말로, ‘프리친앳더비’는 전반적으로 거리적성은 길 것으로 분석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