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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중회의 혈통경마(97)- ‘스마티존스’, 제130회 캔터키더비를 거머쥐다!!
스마티존스와 스튜어트 엘리엇 기수
모두 20두의 경주마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제130회 캔터키더비는 15번 게이트에서 출전한 우승 후보 1순위 경주마 ‘스마티존스’(Smarth Jones)에게 돌아갔다. ‘스마티존스’는 이번 경주 또 하나의 우승 후보로 단독선행을 나섰던 3번 ‘라이언하트’(Lion Heart)의 뒤를 인코스에서 곱게 쫓아가다 종반 넉넉하게 역전에 성공, 의외로 싱겁게 낙승을 거둔 것. 반면 단독선행을 나선 ‘라이언하트’가 2위, 막판 추격전을 펼친 ‘임패리어리즘’(Imperialism이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스마티존스’의 2000m 주파기록은 2분04초3. 역대 최고의 기록을 보유한 ‘세크리테리엇’(1분59초4, 1973년)에는 5초 정도 느린 기록이며, ‘스마티존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7전7승(블랙타입 5승)을 기록중이다. 인기마였던 ‘스마티존스’의 우승으로 단승식은 5.1배를 기록했다.
‘스마티존스’의 부마는 ‘엘루시브쿼러티’(Elusive Quality)이며, B.M.S는 ‘스마일’(Smile)이다. 부마 ‘엘루시브쿼러티’는 현역시절 20전9승을 거뒀지만 블랙타입은 2승에 그쳤고, 그나마도 GⅢ대회 2승에 그치지 않아 여타 씨수말처럼 화려한 성적을 거둔 씨수말이라고는 볼 수 없다. 씨수말로 데뷔해서는 올해 자마 데뷔 3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간 14두의 스테익스 위너를 배출했다. AEI는 1.93으로 평균 씨수말보다 약 2배 가량의 상금을 벌었으며, 자마 첫 배출해인 지난 2002년 북미 퍼스트크롭 사이어에서 3위에 올라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교배료는 50,000$이며, 지난해 2세마 경매에서는 자마들이 평균 약 13만불의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엘루시브쿼러티’는 이번에 ‘스마티존스’의 우승으로 그레이드 우승마가 2두가 되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할 전망이지만, ‘미스터프로스펙트’계의 부계와 ‘노던댄서’의 모계혈통의 만남으로 인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우수한 자마들을 배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M.S인 ‘스마일’은 ‘인리얼리티’(In Reality)의 자마로 27전14승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특히 뛰어난 스피드를 보여줘 86년 브리더즈컵 스프린트(G1) 우승과 함께 그 해 챔피언 스프린터가 되기도 했던 경주마다. 그러나 ‘스마일’은 씨수말로 이렇다할 자마를 배출하지 못해 6두의 스테익스 위너 배출과 1.09의 AEI를 기록해 사실상 실패한 씨수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그 외에도 ‘스마티존스’의 모계 혈통은 전반적으로 미국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비주류 혈통으로 분석된다. 다만 ‘스마티존스’의 모마인 ‘아일뱃어롱’(I’ll Bet Along)이 12회의 우승과 스테익스 2승을 거둬, 암말치고는 상당한 성적을 거둔 경주마였고 비주류 혈통이었기 때문에 주류혈통인 ‘엘루시브쿼러티’와 교배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어쨌든 ‘스마티존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서 돌아오는 5월15일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우승 과정에서 상당한 여유를 보였다는 점에서 78년의 ‘어펌드’(Affirmed) 이후 대가 끊긴 삼관마 계보에 12번째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에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담당기자 : 김중회 [ringo@krj.co.kr]
출 판 일 : 2004-05-09 ⓒ 2004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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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상위군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록버스터’
이   전   글 미국의 씨수말 ‘레몬드롭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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