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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혈통경마(112) - 국내 씨수말들의 혈통도(7)
1940년 생인 ‘나스룰라’(Nasrullah)는 세계 경마 혈통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노던댄서’나 ‘미스터프로스펙트’에 비해서 한 세대 위의 마필이지만, 꾸준히 우수한 자마들을 배출해 지금도 상당히 많은 계열이 활약하고 있다. 영국 리딩사이어 1회와 미국 리딩사이어 5회, 그리고 미국 브루드메어사이어 2위 4번을 차지하는 등 씨수말로도 엄청난 재질을 보였던 ‘나스룰라’는 현재 ‘브러싱그룸’(Blushing Groom)과 ‘시애틀스루’(Seattle Slew)가 대표적인 번영 혈통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씨수말들이 부계나 모계에 대부분 자리를 잡고 있을 정도로, 현대 경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혈통인 ‘나스룰라’ 계열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 ‘나스룰라’(Nasrullah), 사이어라인(1)
‘나스룰라’(Nasrullah) Red God Blushing Groom Runaway Groom 더그룸이즈레드    
M.T Livermore Housebuster 버스터즈데이드림  
Nashwan 사일런트워리어    
Blushing John 웍스라이크어덕    
Bold Ruler Boldnesian Bold Reasoning Seattle Slew 슬루오그린  
Slew City Slew 아처시티슬루
Grey Sovereign Zeddan Kalamoun Kampala Tony Bin 에어더블린



- 번영 혈통 ‘브러싱그룸’계
‘브러싱그룸’은 2세마 시절 G1 경주 4승을 거둘 정도로 조기완성형의 스피드, 마일러 혈통으로 대단한 활약을 했던 경주마였다. 1989년 영국 리딩사이어와 1995년에는 영국 리딩브루드메어사이어에 올랐고, 특히 2세마 리딩사이어 부분에서는 여러 번 최고를 기록했을 정도로 자기 자신의 성적과 마찬가지로 자마들의 완성이 빨랐다는 특징이 있다.

씨수말 ‘더그룸이즈레드’의 부마 ‘런어웨이그룸’(Runaway Groom)은 블랙타입 3승을 차지하며 캐나다 3세 수말 챔피언이 되었던 경주마로 자기 자신은 장거리에도 거리 적성을 보였지만, 대표자마인 ‘체로키런’(Cherokee Run)이 스프린터로 맹활약을 한 것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단거리 활약 자마를 많이 배출한 씨수말이다. 25살인 ‘런어웨이그룸’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15,000$의 교배료를 받고 씨수말 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일롭위드미’(퇴역)와 ‘선버스터’(포입마, 경주 데뷔 준비중)가 경주마로 등록돼 있다. 미국에서 AEI가 1.68을 기록중인 ‘런어웨이그룸’운 혈통적으로 중간 이상의 무난한 혈통으로, 국내에 수입된 ‘더그룸이즈레드’의 경우는 모계 혈통이 괜찮아 상당한 활약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지난해부터 씨수말로 국내에서 활약하게된 ‘버스터즈데이드림’의 경우 ‘브러싱그룸’계열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스피드 혈통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버스터즈데이드림’ 자신도 1000m, 1100m, 1200m 블랙타입 경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그의 부마인 ‘하우스버스터’(Housebuster, AEI 1.65 교배료 7,500$)나 ‘엠티리버모어’(MT. Livermore)나 모두 전형적인 스피드마로 활약했던 경주마이자 씨수말이었다. 따라서 단거리로 특화된 혈통으로 제몫은 해줄 가능성이 높다.

2003년 국내 리딩사이어 1위를 기록한 ‘사일런트워리어’는 1986년 영국 2관마 ‘나슈안’(Nashwan)의 자마다. ‘나슈안’은 7전6을 거두며 자기 자신의 성적도 뛰어났지만, 씨수말로도 보통 이상의 활약을 펼쳐 성공한 씨수말로 자리를 잡았다. 거리 적성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사일런트워리어’의 자마들이 국내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사일런트워리어’는 지나치게 수말 자마가 우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다.

지난해부터 첫 자마가 생산되기 시작한 ‘웍스라이크어덕’은 G1 2승을 거둔 ‘브러싱존’(Blushing John)의 자마. ‘브러싱존’은 자기 자신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씨수말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현재는 일본 훗가이도에서 씨수말로 활동중으로 역시 뛰어난 자마는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난한 모계혈통을 지닌 ‘웍스라이크어덕’은 앞으로 검증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보인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담당기자 : 김중회 [ringo@krj.co.kr]
출 판 일 : 2004-08-29 ⓒ 2004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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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또 한두의 스테이크스 우승마 ‘패거스아일랜드’
이   전   글 씨암말 ‘고스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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