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신묘년 새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2011(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그렇듯 지난해도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느끼며 한해를 보냈으나 역시 즐거움보다는 
아쉬움이 기쁨보다는 노여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다만 제가 항상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데엔 역시 여러분의 몫이 컸다는 데에는 
부연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매주 예상을 진행하다보면 최고의 성과를 얻어 희열을 느낄때와 부족한 모습으로 회의감을 
느낄때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가운데 매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은 좋은 당근과 매서운 채찍 역할을 해 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하는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하고자 하는일, 하고 싶은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는점은 그 무엇보다 큰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지난해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 10년후에도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나를 응원해주고 성원해주고, 사랑해주고 의지하고 있는 팬들과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일입니다.
 
그동안 제 인생에 있어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았습니다. 꼭 좋은 성과와 결실을 가져왔기에 
오늘도 내일도 노력을 할 것입니다. 
오는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여러분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