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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7일 토요경주 눈여겨 볼 고배당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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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푹푹 찌는 여름날이다.
요즘 같으면 바람이라면 모든걸 환영한다.
시원한 바람이든 꽃바람이든 거품 바람이든
한줄기 스쳐가는 바람이든
그래도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죠?
그리고
지난 토요경주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운이 따라주는 날이었구요.
토요추천경주 5R,7R,9R,10R,13R,입니다.
제2경주
경주 편성이 아주 재미있다.
즉 인기마가 부러질 때가 됬다.
순간 방심하면 고배당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두면서 근성을 보여준
9번 프로비던스를 한번더 추천한다.
입상하기 전에도 단골 추천마 였는데
능력은 때리면 때릴수록 더 나온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조인권 선수와
함께 동반 입상하는 상황이라면
6번 마하원 까지 세트로 엮으면 좋겠다.
제6경주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말들의 경주다.
하지만 능력이 베일에 가려있는
10번 비주얼킹을 추천해 본다.
매번 후미에 있다가 결승선 주로에
다가서면 정신을 차리는 아주아주
묘한 말이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쭈욱 지켜본 말중의 하나다.
제8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그렇다고 만만한 경주는 아니다.
1년 가까이 휴양을 하고 나왔던
1번 밸류플라이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타임이다. 보통 휴양을 거치면 관심을
덜 갖게 마련인데 너무 고정관념을 버리자.
기본저력을 믿는거다.
그러면서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짭짤한 배당을 건지는거다.
제1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무너질때는 속수무책이다.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한다.
오로지 자신의 무지를 한탄할뿐
달리 방법이 있겠는가.
한마디로 아리까리한 경주다.
이럴때는 아리까리한 마필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11번 팔공 저바닥에서 헤메이고 있으나
태양이 뜨겁게 내리 쬐인날
한바탕 요동을 치면서 시원스런
배당을 안겨주기엔 충분하다.
무더위와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경마를 정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승리자 입니다.
또 환희의 찬가를 부를수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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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7] |
조회: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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