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앤플라이는 그동안 초생, 아스트라시아, 핫라인과 같은 강선행마들과 같이 편성되어 선행을 잡을수 있는 기회를 놓쳐왔었다. 하지만 이번경주는 안쪽 게이트에 위치한 구진봉정도의 선행력은 쉽게 제압할수 있겠고, 외곽의 라이징포스정도의 선행빨은 충분히 극복하리라 믿는다.
또한 감량 잇점까지 있어 라이징포스가 조금만 늦발이라도 한다면, 무리없이 4코너까지 레이스를 이끌수 있다.
풀앤플라이는 선입능력도 갖춘 끈끈한 지구력을 갖춘 마필이기에 4코너 이후에 치고 올라올 추입마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최소한 2착 안에 입상할 것으로 기대 된다.
그동안 고성이 기수가 지구력부족 선행마에 기승해서 번번히 입상실패를 했었는데 이번이야말로 그동안의 설움을 잊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났다고 본다.
따라서, 풀앤플라이를 놓고 피아노 작전은 기본인데 그중에서도 라이징을 제외한 추입력을 보유한 2,3,9,11,12에 고배당 주력마권을 추천하고 싶다. 아마 이중에는 999도 분명 포함되어 있을것이고.... 연식배당도 꽤 나올테니 받치고, 이왕이면 풀앤풀라이 단식까지 불사한다. 고배당은 먹을때 단돈 몇천원차이가 장난이 아님을 여러번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