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영화나 한편 때리는건데 서울 과천경마장에 비가내리는줄알고 1경주부터 맟보기로 덤벼든것이 화근!
영화 100편을 하루에 다 때리고 나왔다.
아르바이트생보고 입장전, 서울에 비가 혹시내리는가 하구 물었더니 비가온다던데요. ..... 그 말쌈이 넘 이뻐서 후다닥 올라가보이 예시장 손님들이 예상지로 햇빛을 가리고있다.
속았다. 닝~~기리 하늘의 날씨도 속이니 뭘 못 속이나?
속은것이 억울해 아예 전 경주를 다붙기로 작심했다.
제주경마 포함 5개경주 적중. 나머지는 꽝!
파장후 돌이켜보니 제주경마가 너무아깝다.
10을 놓고 1.4. 8. 9로 네마리나 돌려삐다니............베팅이 어렵다.
찬스가 왔을때 베팅이 들어먹혀야하는데 선행비벼재끼다 뒷마에 몽~조리잡히는 감을 잡았으면서 베팅은 왜 이렇게되는지.......
홍도령도 못 들어오고...후반에 깨져가더니....

결국 김명국조교사의 마필 포트오먼과 포뮬라에게 깨끗이 졌다.

결과론적으로 좋은영화한편때리고 감성을 닦는것이 좋은 하루였다.

어차피 잼없는 토요 일요편성이었음으로....
박진감이 너무없다.

무언가 경주에서 알맹이가 빠지는것같은........ 묘~~~~~~~~~한!
경주.

2002년
추석이 기다려진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