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 경마를 맞습니다.

오늘 개인적으로 양희진 강착으로 인해 술 한잔하고,,^^* (강착까진 아니라 보는데)

각설하고 일요일도 만만찮은 경주편성이라 상당히 조심스럽게

베팅에 임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장 가시는 경마우님들 선전을 기원드리고,

오늘은 7경주와 10경주를 추리합니다.

건승~



=================================================
11월24일(일) 제7경주 1400M 외3군
=================================================


7경주,,, 잠재력 풍부한 마필들의 접전경주로 축마는 10번[퍼펙트챔피언]입니다.


직전경주 빠른 도주력에 [시스케이프를] 선행을 보내고도 직선주로 엄청난 탄력을

보이며 대차로 역전극을 보인 [퍼펙트챔피언]은....

이번경주도 전경주와 같이 무리하지 않고 선입으로 붙어가다 직선주로 막판 역전을

시도할 듯 합니다. 물론 선행을 나서도 되지만 노련한 박태종기수라면 마필에게

무리를 주지 않고도 여유있는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능력 한수위>>>


후착권에선 인기마필인 5번[웨스턴디스트릭트], 7번[와치댓멍키런], 그리고

1번[메모리즈터베코]까지 3두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드러난 전력으론 연승행진에 저력이 있는 [웨스턴디]나 [와치댓멍]이 나아 보이나,

문제는 2두가 선행력을 주무기로 입상을 해 왔기에 이번경주 초반 경합을 하고도

직선주로 타마필을 뿌리칠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 두를 보내고 선입으로 전개를 할수도 있겠으나 그리 큰 믿음을 갖기엔 불안하고,

또, 4코너 돌기전 외곽에서 감고 올 [퍼펙트챔피언]과 선입력 있는 [메모리즈터]가

게이트 이점으로 초반부터 인코스를 선점하고 나올 가능성 높아 [와치댓]과 [웨스턴]은

상당히 불리한 레이스 전개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와같은 전개가 된다면 직선주로 뚝심 대결이 될텐데, 직전경주 외곽에서

빠른 전개에 고전했던 1번[메모리즈터베코]가 이번에는 게이트 이점과 전개상의

유리함을 십분 활용 할 것으로 보여 후착권 유력마로 예상 해 봅니다.


2번[디쥬리얼리]는 후미에서 어부지리 노릴 마필이나 최근 부진한 모습이고,

상대마 강해 이번엔 착순권정도 기대합니다.


마권: 9 - 1


★ 9번[퍼펙트챔피언]

◎ 1번[메모리즈터베코]

○ 5번[웨스턴디스트릭트]

△ 7번[와치댓멍키런]

※ 2번[디쥬리얼리]




=================================================
11월24일(일) 제10경주 1800M 국2군
=================================================

이번 10경주는 국산2군 능력마 대접전이 예상되는 경주입니다. 재미있을 듯 하네요


먼저 불안한 인기마 몇 두를 참수형에 처합니다.

6번[장군시대] 한때 연승을 달리던 마필로 아직 능력이 다 드러나지 않은 마필입니다.

하지만 직전경주 모습에서 거리 적응이 덜 되었고 상대도 강해져 한번 더 버립니다.

또, 어중간하게 복병세로 팔릴 1번[싹스맨]과 11번[신전]도 능력상 한수 아래이고,

어부지리(전개덕)도 어려운 마필로 버립니다.


입상권 노릴 마필로는 2번[흑돌풍],3번[허니비],4번자랑찬],5번[탑마운틴],7번[호성]이

대상경주 아쉬움 만회를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흑돌풍]은 순발력과 추입력을 고루 갖춘 마필로 최근 대상에서 늦은 추입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일반경주에 추입력으로 따지면 타마필에 비해 한수는 위라 봅니다.

다만 최근 추입 타이밍을 늦게 가져 가면서 입상권 실패를 했는데, 이번경주 얼마나

빨리 추입 타이밍을 잡느냐에 따라 입상권 결정 날것으로 봅니다.

[허니비]는 발 빠른 마필없는 이번경주 무리없이 선행을 나설 것으로 봅니다.

거리도 뛰어 본 거리이고, 타임도 타마필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읍니다.

입상의 관건은 상대마들이 얼마나 빨리 따라 붙느냐에 따라 결정될 듯 합니다.

[자랑찬]은 직전 대상에서 걸음을 상당히 남기었던 마필로 당시 인기도에 비해

상당히 선전을 했는데요, 이마필 3세 암말로 최근들어 힘이 차오르고 있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기본 순발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경주 초반 자리를 일찍만

잡는다면 종반 허를 찌를 다크호스로 판단됩니다.

[탑마운틴]은 최근 승군전에도 강세를 보이며 직전 대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읍니다.

아마 거세를 하면서 능력 급상승과 배휴준기수의 파워풀한 말몰이가 더해지면서

위력을 떨치는 것으로 판단되느데, 순발력과 지구력을 고루 갖추었기에 입상권이

가능하긴 하나 이번경주 정평수기수 기승해 장담할 처지는 아니라 봅니다.

[호성]은 직전경주 1군에서도 인기 1위로 팔리고도 보여준것 없어 마필이 고장이 났나?

싶습니다만, 섣부른 판단을 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조교패턴을 살펴보면...

전경주는 조교가 상당히 약했읍니다, (습보가 없음), 이번경주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와 습보도 때려주고 출전했는데요, 순발력을 갖춘 선입형 마필이라

이번경주 제 컨디션만 찾았다면 레이스 전개도 유리하기 때문에 공략할 가치 있읍니다.


마무리....

이렇듯 모든 마필이 입상권에 근접해 있어 축마를 선정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개인적으론 직전 대상에서 승부의지 없이 레이스 전개를 했어도 선전을 펼친

4번[자랑찬]이 일반경주인 만큼 강력히 도전할 것으로 보고, 과감하게 주축으로 하여

배당을 노려 볼 경주라 생각됩니다.

상대마필 중 기수 기용이 석연찮은 5번[탑마운틴]도 과감하게 버려 불고, ^^*

2번[흑돌풍], 3번[허니비], 7번[호성]을 강,약 조절을 적절히 베팅 해 봅니다.


마권: 4 - 2 , 3 ........ 7 (연식:4)


◎ 4번[자랑찬]

◎ 2번[흑돌풍]

◎ 3번[허니비]

△ 7번[호성]

※ 5번[탑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