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강타 조정현입니다.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1년동안의 대장정의 경마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이 좋았듯이 마지막도 멋있게 장식해 보려고 했는데 워낙에 지난주 경마가 어려워 저 자신 한계를 느낀 경마 주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기대해 주신 경마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참 경마 어렵다는 것을 또 한번 절실하게 느끼게 해 준 한주가 아니었나  저 자신을 한번 뒤 돌아보게 해 준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 충전의 시간이 돌아 온 만큼 조용히 지난 일년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을 한번 돌아 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경마라는 것을 개념부터 생각해 보고 내년에는 좀 겸허하고 더 노력하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준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타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지켜 봐 주신 음지의 경마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내년 1년 하시는 일 모두가 잘 되고 가내에도 평온이 깃드는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경마도 조금은 줄이시고요. 안 하실 수 있다면 이제는 그만 하는 것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저 강타도 내년에는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이글을 통해 감사드리고 강타 물러갑니다. 그럼....강타 배상

<font color=blu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