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의 후배중에 모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절친한 놈이 하나
있는데 그 친구 이름이 "백지훈"입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오밤중에 일어나 이마빡에 뻘건띠를 두르고 TV앞에 앉아
"박주영 오라이~~" "백지훈 만세!!" 를 외친 후 감동이 가라앉지 않아
새벽 5시반에 백지훈네 집에 전화를 걸어 "네가 나라를 구했어~~"
라고 부르짖으려 했는데 엄청 졸린 목소리의 여자가
''누구세요?'' 하는 바람에 얼른 전화를 끊었습니다
지난주에 혼자서 대 쿠웨이트전을 응원하다가 만일 지기라도 하면
나만 분할것 같아 대부분의 아낙들이 그러하듯 육아와 실물경제 다이어트
이외에는 별 관심없고 서방잘못 만난 죄 밖에 없는 아내를 두들겨 깨워서
같이 응원을 했지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 보여서 혼자서만 악을 바락바락 지르며 TV를 봤는데
나중에 집사람이 일어나서 뭐라 그러더군요 안깨웠다고...
박주영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그림같은 프리킥을 밀어넣듯
백지훈이가 예각에서 공간을 창조해 내며 나이지리아 선두들 입에서
타잔소리가 나오게 만들었듯
이번주 마판에서 딱 그만큼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게 [차돌]입니다
특급 등짝들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조금은 밋밋한 6월 세째주 경마이지만
지난주 일요일 마지막 "A"급 승부경주에서 깔끔한 한구녁을 밀어 넣었듯
심플하고 정확하게 그림을 그려 보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주 토요일[6월18일] [차돌음성]의 승부경주 추천경주 후보경주로는
그림 이쁘게 나오는 마필에 첫번째 베팅이 들어가는 4경주!
눈을 씻고 봐도 한구멍 으로 적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에
금일 가장 신경써서 붙어 볼 6경주!
강축을 놓고 치기 보다는 능력마필을 놓고쳐야 딘다고 믿는 8경주!
게이트 포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9경주!
를 골라 봤습니다
[차돌]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올바른 베팅습관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 [3경주 국산5군 1000미터 12두] ◀
"연합 작전을 다시 구사할 것인가 것인가?"
★ 레이스 전개
경마에 대한 약간의 지식과 마판에 대한 조금의 편견(?)만 있으시다면
대부분의 경마팬들의 9조와 49조의 관계에 대해 야릇한 그 무었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가합니다
두 조교사가 형제지간이란 것은 천하가 아는 사실이고
일설에는 두 조교사가 같이 출전한 경주에서 지용철 조교사집의 마필들이
승부가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한때는 있었고
실제로 그런 통계를 보여주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통계자체가
무의미 해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그런 과거에 만연하던 혈연의 연합작전(지금도 가끔은..)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49조의 처음처럼 이란 마필과 9조의 부하라 란 마필을 비교하자면
적어도 이번 경주에서는 미들게이트에 포진한 처음처럼이 유리한 그림을
점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얼핏 봐서는 최근 부하라의 기세가 무시무시하기에 외각에서도 손쉽게 앞장
승부를 봐주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도 없는 바는 아니지만
편성이 이만저만 세게 걸린게 아닌지라 부하라의 기본 능력치는 인정하지만
초반 상당한 무리가 예견이 되며 외각을 선호하는 마필이기에 게이트 불리함이
없다고 볼수 있더라도 내측에 초반 발빠른 마필이 한두마리가 아니기에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습니다
전개상 버리고 들어가는 것이 맞다는 판단입니다
이동국이의 처음처럼 역시 막강한 순발력을 가진 마필들이 내측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지만 따라가면서도 힘을 발휘할수 있는 마필이고
최근에는 근성마저 보강되고 있는 추세인지라
이동국이 병합조교의 빛이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처음처럼 보다 먼저 나가는 마필 한마리를 앞에 세워두고
과거 전성기때의 김보현이가 즐겨쓰던 막강 젖히기 전법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고 이번같은 난타전에서는 오히려 먹히기 더 이지하다고 보입니다
읽어줘야 합니다
내측에 영예기수 두명이 희망질주와 투게더에 올라가 있습니다
등짝의 액면을 보자면 투게더 쪽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마필의 면모를
보자면 희망질주 쪽이 맞겠습니다
두마리 마필다 직전 1200을 한바퀴 돌리고 거리를 내려 도전하는 모양이고
특이 투게더는 직전 경주 [차돌음성]에 13배 짜리 원틀 승부경주를 적중하게하는
공로를 세운 마필이지만
라스트 걸음의 비교를 하자면 막판 어거지로 선두를 지켜낸 투게더 보다는
희망질주가 훨씬 여유만만한 끝걸음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게이트도 안짝으로 내려오고 스타트 능력 싸움에서 만큼은 나이가 들어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안병기 기수가 올라가 있는지라
게이트 잇점으로 먼저 도망나가 그대로 내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입니다
출주주기가 언밸런스 해지면서 오랬만에 나온 모양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등짝이 직접 훈련을 담당했고 데뷔전때 보여준 기본기를 [차돌]이 워낙
상급으로 평가하는 지라
꼭 읽어주고 싶은 마필입니다
만일 인기마필들이 박터지게 싸우다가 몰락하는 그림이 가능해 진다면
최근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강태현이로 등짝을 바꾸어서
재기를 꿈구는 부자나라가 흔히 하는 이야기로 ''요주의 마필'' 입니다
앞선 곱게 따라오다 "어~ 어~" 하는 사이에 그대로 빨려들 가능성도 있고
전 경주도 비록 끝걸음 급격히 무디어 졌다고 해도
아직 쌩쌩한 선두력은 살아 있음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강태현이의 당찬 말몰이라면 베팅권 고려해 줄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 베팅 해법
============================================================
지씨 집안의 연합작전이 걸리든 안걸리든 이동국이의 처음처럼이
주는 매력이 굉장히 큰 경주입니다
처음처럼을 축으로 원게이트 잽싸게 도망갈 안병기의 희망나라를
한구녁으로 지르고 말 그대로 요주의 마필 부자나라만 베팅권
데리고 갑니다
<7번 처음처럼/1번 희망질주.....3번 부자나라>
============================================================
"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이전/다음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