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밖에는 무지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웃고 즐기고 떠드는 사이에 상반기 경마가 모두 끝나고
하반기 경마가 덥썩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원래 마장에서는 여름 휴장기를 기준으로 상/하반기를 나누는 것이
관례이지만 그래도 일년을 기준으로 삼아 생활하는 우리내 기준으로
보면 분명 한해의 절반은 모습을 감춘 것이 됩니다
한때는 시인이 되볼까 하는 생각에 되지도 않는 글 나부랑이를
지껄인 시절도 있었던 [차돌]인데
비록 외모는 이종격투기 선수에 가깝지만 내면의 일부에는
소녀(?)의 색깔같은 그 무엇인가를 조금은 가지고 있기에
비오는 아침이 조금은 센치해 집니다
''섬진강에 내려가서 제첩국이나 한사라 하면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센티고 나발이고 간에 주말에 치뤄지는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할 의무가 [차돌]에게는 있습니다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초를 다진 후 성문 종합영어와 실력정석으로
기본을 철저하게 하여 7월의 첫 관문을 열어보겠습니다
복잡한 경마일(토요일)이고 비주로 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예측하기 힘든 그 무엇이 존재 할 것입니다
[차돌복기노트]를 중심으로 해서 두번째 베팅 들어가는 마필이
많이 나오는 만큼 늘 그렇듯이 패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소신껏 내 지르겠습니다
금주 토요일[7월2일] [차돌음성]의 승부경주/추천경주 후보경주로는
1000미터 단촐한 편성에서 첫번째 베팅 들어가는 두마리 마필을 읽어주는 5경주!
한번 믿었는데 두번은 못믿나? 라는 확신의 축마를 놓고 치는 6경주!
타이밍 절묘하게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포지션이 너무 좋아보이는 마필의 10경주!
역시 직전 경주 축으로 놓고 쳤다 바닥청소 하는 망신을 당한 마필을 한번 더
놓고 들어가는 11경주!
를 골라 봤습니다
[차돌]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올바른 베팅습관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 [3경주 국산6군 1200미터 10두] ◀
"능력이 검증된 마필이 있는가?"
★ 레이스 전개
편성을 딱 보는 순간 한마리 마필에 대한 처리가 고민이 되는 경주입니다
이성환이가 올라 있는 참나무는 직전 인기를 한몸에 받고 무너진
마필인데 전전 경주에서 보여준 단 한번의 강렬한 모습때문에
솔직히 고민이 안된다면 거짓말인 마필입니다
출전마중 그나마 유일하게 1200 입상경험이 있는 마필이고
적임기수라 평가받는 이성환이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언뜻 보면 약편성인 이번 경주 초반부터 내빼서 그대로 한바퀴
일순하는 그림이 확률이 높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경주 초반부터 부드럽게(?) 무너지는 모습으로 비추어 볼때
기본기가 그리 탄탄하지 많은 않은 마필로 보입니다
전형적으로 배당판 인기만 빨고 재차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유혹이고
편성이 만만해 보여도 숨죽이고 있는 마필들 즉
아직 실전에서 본신의 내공을 전부 보여주지 않은 재야의 고수들이
의외로 많이 포진한 모습인지라
인기마필로 등극할 참나무를 버려볼 찬스로 여겨집니다
김택수 마방에서 천창기를 올린 빅스케일에 일단 첫번째 베팅을 하는
경주입니다
능력검사 무난하게 받고 데뷔전에서는 초반 빠르게 지지고 나오는
모습만 보여주고 끝걸음 약하게 무너지는 듯 했고
전 경주는 아무 의미 없이
김옥성 특유의 시간 죽이기로 일관하고 들어갔지만
스타트 능력을 보면 분명 그 무언가가 있는 마필로 보이기에
김택수 마방에서 천창기를 올린 이유를 결과로서 말해주리라
보여집니다
최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짝을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기수가 김옥성/정기용/이기회/이준철
같은 친구들인데
적어도 김옥성 만큼은 [차돌]이 자신있게 반론을 제기하는 친구로서
기승술의 변화가 아니라 인성의 변화라 표현해야 맞다고 보입니다
한때는 한해 다승2위를 차지할 정도로 능력있는 친구이고
열심히 탈때와 타지 않을때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기에
그렇게 비쳐지는 것이지 추진이나 자세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최근 김옥성이 연속으로 올라가며 확실하게 컨디션 저하를 보여주고
있는 시댄서란 마필도 게이트 포지션이 좋은데다가
되든 안되든 초반 대단한 순발력을 지니고 있기에
만일 토요일 극도의 비주로가 형성이 된다면 이번에야 말로
버티기 들어갈 절호의 찬스로 여겨집니다
최근 너무나도 열심히 마필을 몰아주는(그래도 가끔은 예전의
모습을 보이지만) 김옥성이가 깡다구 있게
추진만 해준다면 말 그대로 ''요주의 마필'' 로 보입니다
꼭 읽어주고 싶습니다!!!
다른 마필들은 별로 무섭지 않은데
최근 일취월장의 능력을 보이고 있는 또 한명의 등짝인 정기용이의
원투펀치가 그간 보여준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정기용이의 원게이트란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방에선 나름대로 ''기회는 찬스다!'' 라고 외치고 있을 것입니다
매번 늦발에 닭짓을 하며 허부적 댔지만 돈주고도 사지 못한다는
원게이트에 경주를 품안에 넣고 흔들만한 강자마저 없는 그림인지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걸음을 보이며 초반부터 나갈 가능성
배재할 수 없습니다
베팅권 데리고 가야 합니다!!!
■ 베팅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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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지도 안은 마필들이 나가서 그대로 돌 가능성이
높은 경주입니다
앞선을 지지고 나갈 일순위 천창기의 빅스케일을 축으로
바로 붙어 물고 늘어질 김옥성이의 시댄서를 한구녁으로 지르고
생각하면 할수록 그 무었인가가 있는 정기용이의 원투펀치만
베팅권 데리고 갑니다
<7번 빅스케일/3번 시댄서.....1번 원투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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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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