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음카페--낫포가튼


나이가 들어도 경주력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장수형 경주마들이 있습니다.

최근 10년을 살펴본다면 차돌, 신세대가 그러했고, 대견이 장수한 경주마들중에 대표적인 경주마가 될 것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칠순찬치가 끝난 할아버지에 해당하는 10세가 되어서도 막강한 기량을 과시하면서 1군 무대에서 당당히 우승을 일구어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한국경마에서 불굴의 명마로 역사의 한획을 긋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외국산 마필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산마로서는 지금 새강자라는 명마가 곧 은퇴를 준비중인데, 새강자 역시도 나이가 9살입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도 좋은 입상률을 선보여주는 장수형 혈통은 어떤 마필일까요?

고령으로 진입하는 경주마 나이 6세이상의 성적으로 평가해 볼때, 국산마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디디미, 피어슬리, 타임스타, 로스트마운틴, 로드오브워 등이 6세이상 고령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마필을 많이 생산해 내었습니다.


반면 라시그니, 컨셉트윈, 무자지프, 해피째즈밴드 등은 6세이상이 되면서부터 경주력이 급속도로 약해지는 마필들을 많은만큼 마주들은 경주마 구입시에 참고하시고, 베터들께서는 베팅을 할때 참고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보편적으로 경주마의 능력의 한계는 6살임을 다시한번 기억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