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입니다.
동아일보배...과거 1997년도가 떠오르내요.
당대의 명마, 지금은 화려한 은퇴식을 뒤로하고 과천을 떠난
<대견>과 <신세대>의 한판이였습니다. 당시..직선주로 선행나선 신세대는
뻗어나가는데...2위권 따라가던 대견이 거리 좁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너무 슬펐습니다. 자의가 아닌 마주의 부도로 휴양한 대견의 패배를 바라본 정상은
당시 하이텔에서 쓰이는 마명(닉네임)을 대견으로 바꾸었답니다. 그리고 2005년 지금 !!
집에서 키우는 말썽쟁이 비글(스누피) 이름도 "대견"이라 부릅니다.
거리는 계속 1400m로 펼쳐졌으나 작년부터 국산마 대회로 변경되었죠.
쓸데없이 나온것이 아닌 최소마리수를 채우기위해 나온 놈 1,2마리이외에는
붙어볼만한 걸음과 저력있는 경주라 심도있게 좁힌 한방의 마권으로 붙어야하는
진검승부의 판때기를 경마팬들에게 던져놓은 형국입니다.
정상은...요런 경주 아주 좋아합니다.
진짜 실력을 보여줄 경주이자 한방승부에 끝에 서서 던질 원틀 마권을
뽑아내기 위해 분석에 분석을 더해야하는 경주! 져도 시원하고 이기면 너무 짜릿한~~
스카이라이프 스피드504 채널 예상위원
정상 음성정보 ARS : 060-707-7777 (현장 0번 / 일요 예상 3번)
* 제주는 현장 12경주 코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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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경주] 동아일보배 국2군 1400m 별정Ⅲ-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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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항함대 한 수 3 58.0 신형철 신우철 김현래
2 정통성 한 암 3 53.0 우창구 배휴준 인원식
3 가문영광 한 암 3 56.0 박태종 박대흥 최춘섭
4 스피드웨이 한 수 3 58.0 강태현 김춘근 신준희
5 논골대장 한 수 3 53.0 이신영 김점오 박남성
6 새벽동자 한 수 3 56.0 천창기 하재흥 김경민
7 베스트컨디션 한 수 3 53.0 김효섭 김택수 권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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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전에 만족하는 5번과 7번은 지워내고서 가겠습니다.
이번 경주에 의미라면 앞으로 1군에서도 지겹게 붙을 놈들의 서열짜기입니다.
2번 정통성...휴준형님의 현재 팬클럽회장인 정상이지만 정통성도 날리고 시작합니다.
길게보아도, 짧게 보아도 쎈말 4두로 분석해야합니다. 배당 노릴 경주가 아닌 진검승부입니다.
1번 순항함대, 3번 가문영광, 4번 스피드웨이, 6번 새벽동자...이상 4두중 2두를 골라내겠습니다.
가장 고민한 마필은 역시 무더기 표를 각종 예상지나 예상가들에게 받을 3번 가문영광입니다.
이 마필은 1400m 초반 200m 시속 13초 3도 보여준 놈입니다. 하지만 정상은 선행마로 보지 않습니다.
선행력이 좋은것이지요. 8월 14일 오크스배 인기1위였던 선주장수를 놓고 정통성과 가문영광으로
때려본 정상입니다. 정답마권은 꼬리 2두가 왔죠. 선주장수 덜봐주는 흐름을 깨고 정상 지난 대상경주
추천드렸습니다. 2착으로 오더군요. 명문가문을 엮지 않고 중배당 포인트 잡아 또 졌습니다.
경마는 타임입니다. 기록을 말하는것이 아닌 승부타임을 잡아가는 게임입니다.
누구나 봐줄때, 직전경주까지 연승해올때, 기록이 상대마필들보다 앞설때...등등
잡는 이유가 뻔한 인기마의 빈틈을 노리는게 진짜 실력입니다. 거꾸로 남들이 똥말, 똥말하면서
버릴때...그 똥말의 승부요건을 노려야만 999를 잡습니다. 잡설이지만 3번 가문영광을 지우기위한
정상의 사전 포석임을 밝힙니다.
3번 가문영광은 제 맘에 없습니다.
그 이유 두가지만 들겠습니다.
막연하게 바라보면 가장 빠른 스타트로 선행잡고 버틸것이다가 가문영광의 장점입니다만
56kg라는 핸디를 달아본적이 언제인지 아십니까? 가문영광은 54kg가 최고부중이였던 놈입니다.
급격한 페이스로 돌아갈 이번 동아일보배 56kg는 암말로서 과중하는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박태종기수를 올렸습니다. 배당 내리고 승부끼 올리는 역활이죠.
하지만 35조의 욕심으로 보이는게 정상의 시각입니다. 그로 인해 선행 모색은 정말 가열차겠지만
내측 1번 순항함대도 지고 시작하는 작전이 아닌 초반 안에서 쉽게 안넘겨 줍니다.
외곽 4번 스피드웨이도 매번 양보하며 뛸 허접스런 말 아닙니다. 분명 전개상 견제 들어갑니다.
지우는게 아닌 버리는 마필입니다. 아쉬우면 못합니다.
버릴땐 사정없이 보이지 않는곳으로 던져야합니다.
다음 ~~
6번 새벽동자..사실 현장상태를 봐야 알겠다는 생각입니다.
힘은 엄청나게 좋은 놈인데...직전 장관배 한번 졌다고 꺾일 놈이 아니란 이야기죠.
기승했던 천창기기수 패인을 출전 공백이란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번엔 7주 공백입니다.
조교상태로는 안좋을래야 안좋을 수 없는 걸음발 만들어놓았습니다.
문제는 직선승부시 예전 더비를 먹을때처럼 괴력을 쓸 수 있는가!인대요.
정상은 믿음 약합니다. 지워내진 못했기에 현장상태를 보겠습니다.
직전경주 예시장부터 주로까지 펄펄 끓는 화로같은 모습으로 용머리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못왔습니다.
중요한것은 직전과 같은 상태가 아닌 더비를 제패할때 정상이 본, 기억하는 새벽동자입니다.
정리 들어갑니다.
4두 남겼고 1두 버리고 1두 체크만 남았습니다.
나머지 2두.....1번 순항함대와 4번 스피드웨이가 사전에 정한 한방 마권의 주인공입니다.
이 마필이 왜? 오는가를 설명드리기에는 워낙 보여준 능력있어 접겠습니다.
가장 핵심은 누가 머리냐!입니다. 복승식축이 아닌 쌍축을 고민중입니다.
안하면 안했지...정상은 1번 순항함대 / 4번 스피드웨이가 원틀이자 진검승부 마권입니다.
<지상보배 / 바리메>처럼 전개를 그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동아일보배는 능력으로 오는거라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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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1번 순항함대 / 4번 스피드웨이(한방승부)
◆쌍식◆ 현장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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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마
바닥데낄이였지만 한방이면 승부다!라고 외쳤던 7번 하이버드 / 9번 선바이즈 마권처럼
짜릿한 능력마들 한판을 기대하면서 정상 9경주를 기다리겠습니다...팬 여러분 화이팅 !!
스카이라이프 스피드504 채널 예상위원
정상 음성정보 ARS : 060-707-7777 (현장 0번 / 일요 예상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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