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경마주간 [토요일] 경마입니다
[차돌]이 요 몇년사이에 몸이 불어서 그렇지 한때는 날렵하기 그지없는
몸매를 지니고 있었고 스포츠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던 스타일이였는데
최근에는 어쩔수 없이 불어난 체중과 늘어난 게으름으로 인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긴 좋아하지만 행하기 보다는 보기를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한참이고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함을 느낀다!''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의
엄청난 기량을 우리의 쇼트트랙 선두들이 보여주고 있는데
경기가 있는 날은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기 보다는 밤을 홀딱 세서
마빡에 수건하나 감고 목이 터저라 응원을 하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예전에도 느낀 거지만 쇼트트랙의 코너웍을 볼때마다
과천주로의 4코너 무빙 화면이 겹쳐지며 꼭 외각으로 감고 나오는 선수(마필)이
이길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현수야 쳐랴!" "선유야~ 그대로!!"를
외쳐대곤 하는데
여하간 일요일(26일) 새벽에도 남은메달 3개를 싹슬이 하면 좋겠습니다
최근의 좋았던 흐름이 지난주 약간의 숨고르기를 하며
보합세로 접어들었는데
그나마 80배가 넘는배당을 하나 줏어내며 체면치례는 한 지난주 였습니다
80배도 좋고 100배도 좋고 500배도 좋지만
[차돌]은 걸치기로 들어가는 고배당 보다는 승부경주 정확한 원틀/투틀을
훨씬 선호합니다
이번 주는 고배당도 엮어내고 승부경주도 척척~ 꿰뚫어서
월말경마에 유달리 강한 [차돌]의 스타일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신념과 의지를 갖고 소신껏 질러보겠습니다
금일[토요일] [차돌음성]의 승부경주/추천경주로는
전개도를 수십장 그려도 한장의 그림으로 밖에 안 나오는 4경주!
받치기 없는 깔끔한 원틀로 지지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8경주!
마필의 기본기 보다 전개의 흐름이 훨씬 크게 작용될 9경주!
미워도 미워도 미워도 한번만 더 축으로 데리고 가보는 마필 한마리를
놓고 철저하게 배당으로 놓고 쳐볼 10경주!
를 골라 봤습니다
[차돌]을 찾아주시는 모든 팬들께 올바른 베팅습관이 깃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 [3경주 혼합5군 1200미터 12두] ◀
"능력마필들의 잔치로 끝나기에는"
무언가 편성의 부담이 대단히 고민스럽게 대두되는 경주입니다
최근의 과천 흐름은 분명 "혼전을 가장한 저배당" "혼전의 탈을 쓴 데끼리"
같은 경우가 이번 경주와 같은 난타전 속에서 많이 연출되는 것은 사실인데
이런 경주가 한번 엮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레이스가 엮이며 전혀
기대하지 않는 마필들끼리 조합을 이루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게 되고
그래서 수백배의 배당이 나오게 되면 인터넷 여기저기서
"언놈이 땡겼네" "언놈이 쐈네" 하는 경우가 나오게 되는 법입니다
[차돌]이 마판 밥을 먹을만큼 먹었다고 자부하고 대한민국 경마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쏘스란게 형성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엤날 과거 한때 쏘스만 찾아 댕기며 경마를 했던 적도 있지만
쏘쓰는 쏘스에 불과할 뿐 입니다
포크커를릿과 티본스테이크를 찍어 먹을수는 있겠지만 결코 고기덩어리
그 자체가 될수는 없는 법입니다 양념의 일종에 불과할 뿐이죠
당일 주로와 마필의 상태 배당판의 흐름...등등의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하간 이번경주 인기마필로 대두될
박태종이의 지한이나 안병기의 히따가루비 같은 경우는
전형적으로 절대적 능력이 아닌 상대적 능력에 의해 밀려서 팔리는 마필들입니다
워낙 다른애들이 싸움을 못하니까 덩치만 좀 있어보이면 반에서 "통" 을 하게 되는
경우와 유사한데
대게 이런 류의 인기 마필들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 법입니다
지한은 최근에 그나마 있던 선두력마저 사라져 가고 있고
히따가루비의 직전 경주 3착은 일렬종대로 늘어선 3착인지라 걸음의 신장이 크게
늘어났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비록 박태종에 안병기라는 걸출한 등짝들이 올라 있어도 버려볼 가치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기에 베팅권 배제하고 가보려 합니다
인기마필들 중에서는 출주주기 정상으로 돌아온
김영진이의 지상의별이 그나마 걸음이 나와주는 마필일 것입니다
직전 경주엔 오랬만에 나와서 자리 못잡고 헤메다 들어갔지만 전형적인 선입전개를
할 줄 하는 마필이고 초반 게이트 열리고 별다른 도전만 없다면
강선행 앞장 한바퀴 까지 기대해볼 마필입니다
베팅의 축으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워낙 쓸만한 자원이 부족한 경주이고 액면으로 보면 대부분이 석탄에 가까운 재질들로
보이는지라 후착권 세력을 골라내기 만만치 않은데
아직 얼굴을 씾지 않고 석탄인것 처럼 행동하는 마필 한마리가 있습니다
이기회의 이너스페이스는 5전을 치루는 동안 그야말로 열과성을 다해서 힘차게
추진을 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던 마필로(능력도 세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구장착 깡바닥만 청소를 했기에 이 마필의 기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리가 따를 수가 있겠지만
한마디로
"최소한 석탄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나 루비 애머랠드로 변화되긴 힘들겠지만 주철이나 아연 정도까지는
변화가 가능해 보이는 마필로 [차돌복기노트]에 그간 뛸 때마다 황색 마킹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베팅 타이밍을 언제 가져갈 것인가를 놓고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데뷔 이후 가장 만만한 판떼기를 만난 이번 경주에
마필이 비록 현재 상태 메이드가 아니고 메이킹이라 할지라도
이기회의 최근 컨디션이 절정이 아니라 할지라도
초반 게이트 열리자마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지라도
[차돌]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첫번째 베팅 타이밍을 가져가며 강하게 읽어주려 합니다
비리비리한 모습을 보여 [차돌]의 애인인데도 불구하고
최근엔 팔필때 버려서 더 많은 기쁨을 본 조경호가
지난주 특유의 뒷심을 선보이며 배당마필만 데리고 오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기승술과 성실성이야 원체 [차돌]이 인정을 하고 있었고
의외로 컨디션을 타는 경향이 있어 들고남을 잘 해야 조경호와 좋은 베팅 호흡을
보일 수 있는데 지난주 일으킨 지진에 대한 여진이 분명 이번주 한번
나올 수가 있다고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진의 여파가 본진보다 클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변마로서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은 서범석 마방의 하랑이
조경호를 불러 올렸습니다
보여준 것도 없고 훈련상태도 그럭저럭 한데다 초반 순발력 마저 없기에
게이트 열리자 마자 그대로 파 묻히여 잠길 가능성이 크지만
만일 4코너이후 경주가 난전으로 치닫게 된다면 조경호의 스타카도 주법이
빛을 발휘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조경호의 능력을 믿고 읽어주며
배당판 음지에서 쥐죽은듯 안 팔릴 마필이기에 큰 부담감 없이
배당판 양지로 끌어올려 베팅권 데리고 가보겠습니다
■ 베팅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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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마필들의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필요한 경주입니다
김영진이의 지상의별을 축으로 해서 첫번째 베팅타이밍 가져가는
이너스페이스를 한구녁으로 지르고
조경호의 하랑을 반드시 양쪽으로 받쳐줍니다
<9번 지상의별/3번 이너스페이스>-1번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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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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