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3일 부산경마

 

월드컵으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끌벅적했던 지난주
저는 문득 이런생각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지금의 물질문명의 혜택 또한 인간의 호기심과 편해지려고 하는 욕심때문에 누리며 살고 있다곤 하지만
그 욕심이 너무도 지나치게 되면 인류는 멸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어느덧 16강을 넘어 8강 대진표까지 그려보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2002년에 이어 다시 4강은 당연한것 처럼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경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과연 얼마만큼 이겨야 이겼다고 할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입니다.

 

지난주 토요경마 처럼 하루 7개경주를 적중하고 100배가 넘는 배당을 때려드려도
그러한 결과는 당일의 순간일뿐,,,
다음날 많은 경주를 적중하지 못하거나 큰배당을 건지지 못할때는 여지없이 졌다가 되어버리고 말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욕심이라는 건 투지를 불사르게 하고 또한 최고가 되어야 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하는 마력이 있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너무도 긴장의 연속으로 한주한주가 흘러 갑니다.

경마를 벗어나서 살수없는 운명이기에 제가 선택한 예상가의 길이지만...
승부의 세계에 너무도 목메어 있다보면 정신과 몸은 겉잡을수 없을 만큼 황폐해 지는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중용의 미덕을 살려
승부를 좆아 다니지 않고 승부타이밍이 올때를 기다려 승부하려 합니다.

 

승부경주는 2경주   4경주   6경주   8경주   11경주입니다.

 

 

 

<6월16일 부산경마 적중내역>

 

7경주 3종이섬 - 4더블즈릴리   쌍 34.8배  -승부경주
(미리본 부산경마 입상기대마에서 부터 소개해드린 3종이섬을 놓고 강승부 들어감)

 

8경주 3프리즐레이베어 - 4그린우드미스  쌍 26.3배
(3프리즐레이베어는 무조건 단독선행이다.)

 

9경주 8월드드림 - 7밀리언달러  복 4.5배   (받히기)

12경주 2주지봉 - 8트리플타임   쌍  34.5배 ( 본예상)

 

 

 

 

 

<1경주>

 

@관심마필@

 

7번마 저스트라이크대드 와 11번마 최후의전력 이 최저배당을 형성할 경주이나
복병 세력들이 만만치 않은 편성이다.

 

8번마 영원질주 , 6번마 무한포인트 , 3번마 영웅전사 등이 입상권에 도전할 세력들인데...
그중에서 한마리만 소개한다면

 

3번마 영웅전사 이다.
주행검사 당시 빠른 순발력으로 2위권마필들을 여유있게 제압했던 마필로 최근 계속되는 강편성에서 편하게 선행을 나서지 못했다.
이번경주 게이트 안쪽으로 유리해 졌고 빠른 마필이 없다는 점에서 기습선행에 성공한다면 의외로 좋은 배당을 선사해 줄것으로 기대한다.

 

 

 

 

 

<3경주>

 

@관심마필@

 

첨단독주 - 호주산 3세 거세마 18조 강용익마주 

 

Admiralty 와 Heavenly Vice 의 자마로 부마인 Admiralty 는 미국에서 블랙타입 1승을 기록하였고 혈통적으로는 니진스키의 증손자로 노던댄서 직계혈통을 물려받았다.
모마인 역시 캐나다 최고의 씨숫마인 VICE REGENT의 혈통으로 역시 노던댄서 혈통임을 알수있다.

재작년 주행검사 당시 빠른 순발력을 선보이며 1분04초대로 주행검사를 통과하였으나 데뷔전 이후 계속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6/17일 모의경주에서 1000미터 1분01초대의 빠른기록으로 3착을 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최근 가장 좋았던 걸음은 올 4/21일 경주에서 안선호기수가 초반 빠르게 붙어주며 4착을 하였는데 마지막까지 걸음이 죽지 않으며 1위와 2마신차 이내의 승부를 보여주었다.

직전경주 초반 중위권에 묻히며 제 걸음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이번주는 1번게이트에 김용근기수로 교체되어 강승부는 필연으로 보인다.

최근 전혀 입상이 없는 18조 이정표마방인 만큼 입상시 배당마를 물고 들어올 가능성이 많다.

 

 

 

 

<5경주>

 

@관심마필@

 

헤비메틀 - 미국산 4세 거세마 6조 조영자마주  

 

 

Capture The Gold 와 Metallikat 의 자마로 부마인 Capture The Gold는 미국에서 블랙타입 3승/2착2회 를 기록하였고
97년 미 리딩사이어에 오른 CRAFTY PROSPECTOR의 자마로 미스터프로스펙터 의 손자이기도 하다.
모마인 Metallikat 역시 Mr. Prospector 계열로 혈통은 좋으나 근친교배라는 점에서 외국에서는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것 같다.

휴양전 모의경주 당시에는 그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1년여 휴양을 하고 나온 5/13일 주행검사에서 빠른 스타트이후 시종일관 선두유지하는 여유있는 발걸음을 보여주었다.
채찍한번 가하지 않고 1분04초로 주행검사를 통과하여 직전 데뷔전 강하게 노려보았지만
이영우기수 선행도 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승부를 회피하였다.

 

이번주를 대비 새벽조교 강도 대폭 높였고 6조 김성현마방이 최근 4주간 입상이 없어 강승부는 필연으로 보인다.

 

 

 

 

<7경주>

 

@관심마필@

 

1번마 글로벌메이커 , 2번마 신강타 , 10번마 컬럼비안키세스 , 13번마 여러분과함께 , 9번마 오렌지군단
만만치 않은 전력들의 혼전경주로...
축마선정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경주이다.

철저하게 승부의지로 접근해야 할 경주이기에 그만큼 배당도 나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060 - 700 - 9899  3번 부산예상에서

 

 

 

 

<9경주>

 

@관심마필@

 

2번마 이시대최고 는 아직까지도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 마필이긴 하나
그 잠재력 만큼은 가장 높이 평가 할수가 있다.
3/17일 국1군경주에서 막판 멋진 탄력으로 이미 1군 강자들을 물리친 저력이 있고
직전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9착하며 실망을 안겨 주었지만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9100만원이 넘는 고가에 경매된 만큼 16조에서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는 마필이다.

 

 

 

 

<10경주>

 

@관심마필@

 

10번마 신사나라

 

신사나라 는 강 철의 관리마로
개장후 첨으로 강자없는 편성 만나 입상의 기회를 맞았다.
작년 모의경주 당시 1군 최강자들을 잇달아 물리치며 신사나라의 1군 등극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작년 개장기념대상 경주 부터 특유의 선행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해서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직전경주 부터 조금씩 경주로에 적응을하며 선입으로 각질변경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 한상규기수의 승부의지와 맞물려 개장후 첫우승을 노리며 강승부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경주 추천 당시 텍스트 예상 중에서...

 

이정도 편성에도 못간다면 다음경주 부터는 무조건 버려야 할 마필이다.

 

 

 

 

<12경주>

 

@관심마필@

 

이번경주의 열쇠는 1조 백광열마방 에서 쥐고있다
2번마 선더치프 와 8번마 머린초이스 두마리 모두 입상이 가능한 전력이기에..
과연 어느 마필로 승부할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한다.

 

2번마 선더치프 는 혈통좋은 포입마로 데뷔전 1400미터 우승이후 계속해서 승부를 회피하고 있다가
이번에 안쪽게이트에 1조 승부기수 구영준기수 기승하여 승부하는 마필임이 분명하고

8번마 머린초이스 역시 최근 계속해서 승부회피한 마필로 기수 불안하나 기본능력상 뺄수 없는 마필이다.

입상가능한 두마리 마필을 엮어서 배팅만 잘하면 무조건 먹는 경주이다.

060 - 700 - 9899  3번 부산예상에서...

 

 

-강철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