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석훈입니다.
일요경마는 일간스포츠배 경주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난해한 편성들이 많이 포진돼어 있고, 거품있는 인기마들이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가급적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배당이 나올수 있는 경주들이 다수 있으므로 적중경주수 보다는 환수률에 초점을 맞춰서 적중할 수 있는 경주에서 힘을 실어 확실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나름대로는 재미있을만한 경주를 올려드리겠고, 이 밖에도 배당이 있을만한 경주가 많이 있으니 참고 하십시오..

<6경주>
10산천호걸이 왜 인기마로 팔리는지 알수 없는 경주입니다.
상대들을 제대로 만난 느낌으로 특별한 언급없이 지우고 가겠습니다.

초반 선행다툼이 치열하지만 3싹스홈이 정리해줄 듯 보입니다. 게이트 이탈 능력이 출중해서 조금만 밀어준다면 선행을 유지할 마필입니다. 외곽에서 10산천호걸이나 11기쁜소리 등이 압박하므로 자연히 페이스는 빨라지겠고, 마지막 뒷심에서 앞서는 마필이 유리하겠습니다.

그러한 마필로는 6해동장군이 발군으로 페이스가 빠르더라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고 막판 한발이 있기 때문에 유리하지만 직전경주 너무 무리한 경향있어 승부의지 면에서 축마로 믿고 가기엔 다소 불안합니다. 9당대무적도 비슷한 유형의 마필로 김효섭 기수의 역량에 가산점을 주고 싶고요..
2소냐배블은 최근 각질 변경중으로 직전 올라오는 맛을 보인 바 있고 선행마 출신(?)이기 때문에 빠른 페이스의 경주를 따라갈 만한 힘을 갖춘 마필입니다.

<추천마권> 삼복조 2소냐배블 - 6해동장군 - 9당대무적
                 고배당가능마 3싹스홈

<7경주>
복승식 최저배당이 자칫 1점대로 나올수 있는 경주이지만 불안요소 있습니다.
1플래쉬워는 직전경주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2위마와 마신차가 상당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채찍대면서 의도적으로 12마신이라는 대차를 벌려 이번경주 의혹의 대상입니다. 더군다나 문세영이라는 소위 잘나가는 기수를 태운것도 의심해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과감히 배제하고 가고 싶군요..

6파르테논은 마방측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고 선행을 나서지 못하는 측면은 있지만 힘이 좋은 마필인 만큼 김효섭 기수가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해줄거라 믿고 축마로 인정하겠습니다.

4돌고도는세상도 뒷심에서 문제가 있지만 손쉬운 선행이 예상되고 같은 소속조의 김효섭 기수가 미리 잡지만 않는다면 버텨볼 것 같습니다.

3웅지사랑은 지난번 이미 큰 차이로 졌기 때문에 승부자제할 듯 보이고, 8다산정기는 인기를 많이 모으지 않는 상황이라면 다시 한번 노려볼 듯 합니다.

<추천마권> 6파르테논 - 4돌고도는세상, 8다산정기

<11경주>
1군 경주로 능력은 이미 드러난 마필이 출전하고, 더이상 승군할 여지가 없는 만큼 각 마방의 핸디캡 조절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지난주 YTN배 대상경주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마필에 대한 핸디 조절은 마방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경주 축은 7남촌의별을 보고 싶습니다.
직전 아쉬움 남겼지만 힘이 좋은 마필로 스피드 보다는 파워를 앞세우는 마필입니다. 그런 만큼 좀더 앞쪽에서 추입승부를 했다면 당시 우승을 했던 8비천봉과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뻔 했는데 말이죠.. 그러한 가운데 이번경주 도리어 -1kg를 부여받아 다시한번 강승부를 펼칠 듯 싶습니다. 지난 7/11일 승군전을 특별경주로 할 만큼 현재 마필의 상태는 최상이고, 나름대로 마방에서도 기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 편성에 이정도 부중이라면 우승까지 노려볼 만 합니다.

2위권이 다소 혼전이나 역시나 기본능력 무시할수 없는 8비천봉이 유력하겠지만 이번경주는 선행을 나서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 7남촌의별을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1기립환호는 최근 승부지수 약했지만 빠질만큼 빠진 상황에서 핸디가 줄고 있지 않군요.. 그렇다면 마방입장에서는 더이상 마필이 난조에 빠지기 전에 이제는 승부를 한번 해볼만 합니다.

3리포트도 나름대로 적절한 부중을 받았다고 생각되고, 10마군지상은 늦발이 항상 문제인 마필로 기본능력 갖추고 있고 51kg라면 더이상 떨어뜨릴 부담중량 없어 보입니다.

4주상은 비록 직전 1400M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1군 첫경주 치고는 상당한 부중을 받아 승부할 이유 전혀 없다고 보고, 5만상도 나름대로는 핸디조절을 하고는 있지만 직전에 비해 오히려 +1kg를 부여 받았기 때문에 승부 자제할 듯 싶습니다.

<추천경주> 쌍승식 7남촌의별 - 8비천봉(주력)
                 복승식 7남촌의별 - 1기립환호, 3리포트, 10마군지상(이 마필은 방어차원)

간단히 3개경주만 요약해 드렸고, 일요경주는 제 나름대로 구미에 맞는 경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광고는 아니지만(넘 아까워서..^^;) ARS나 SMS를 통해 여러분과 배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