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석훈 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개편과정에서 오랜동안 머물렀던 기자들이 떠나서

많이 혼란스러우셨을테죠..?

저 역시도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다 떠나게 되자 섭섭한 마음을 금할수 없지만

그런 감정도 느낄 사이없이 눈코뜰새 없이 하루가 지나고 있군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경문도 또한 기자들도 계속 사랑받을 거라 믿구요..

그러기에 더욱 매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군요..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라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낼이 또 경마일이다 보니

역시 예상만큼 여러분께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겠죠..?

자, 오늘은 간단히 관심있게 지켜볼 마필들만 언급하겠습니다.

양해해주시고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글 올려드릴께요.

그리고 이번주부터 <경마왕선발대회> 지원접수를 받더라구요.

제가 초대경마왕인 만큼 누구보다 출제성향이나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재물로 경마왕선발고사 예상문제나 공부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경마지식도 넓히고 유럽여행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주별 관심배당마를 소개합니다..

<8경주>
혼전양상인듯 보이지만 11아미고가 앞선 전력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미 3군에서도 강자들과 부대끼며 전력을 다졌고 강군된 상황이지만 특별히
컨디션 하향세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해당거리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힘을 실어볼 수 있는 대목이고요..

<10경주>
혼전양상인데요..
6캐니맥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워낙 강단이 좋은 마필이고 역시 이 마필의 적정거리는 17-1800M라는 점에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선입형의 마필로 전개상으로도 유리한 그림을 그려볼수 있구요..
4남대풍의 전력도 무시할순 없지만 6캐니맥이 좀 더 매력있는 마필입니다.

<11경주>
대박 냄새가 나는데요..
10서천장사는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달 초에 있을 <스포츠조선배>경마대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수득상금만으로도 출전자격은 있는 상황이고, 그 대회가 별정경주이기 때문에
수득상금이 많을수록 부담중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10서천장사는 조금은 아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대안으로 4워터킹을 강하게 봅니다. 무엇보다 핸디중량이 너무나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최근 컨디션 회복세가 완연합니다. 훈련도 습보량을 늘리면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관심거리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담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