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10 월요 조교시 관심 마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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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0일 월요 새벽 조교

다녀 왔습니다. 월요 새벽 조교 정리 합니다. 

먼저 조교평을 올려 드리기 전에 어제 저의 심정을 간단히 글로써 가족 여러분들에게 고백하고자 합니다.

부산 출장시에는 차량이 필수이지만 과천 본장 이용시는 상황에 맞게 교통편을 정합니다.

주로 일요일은 지하철을 이용해 본장을 다녀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인들과 저녁 약속도 많이 잡혀 있는 일요일기에

음주 관계도 있고 해서 지하철을 애용하는 회수가 잦은 편입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거리가 1키로 정도 돼는데 산책을 할수 있는 좋은 코스이기에  운동 삼아 도보로  걷는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어제는 비가 오락 가락했지만 우산은 거추장 스럽고 딱히 필요가 없어 가져가질 않았는데요.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중간지점에서 엄청난 비를 만났습니다.

약5분 정도는 더 걸어야 하는 상황이고 주변에 비를 피할 만한 마땅한 곳이 없어 꼼짝없이 비를 맞게 돼었습니다.

괜히 울쩍한 마음도 들고 처량 하기까지 한 상황이었는데요, 때아닌 폭우가 저의 마음을 그만 울려 버렸습니다.

경마가 끝난후 허탈감에 사로잡혀 잠시 넉놓고 움직일수 없었던 이유, 일주일 동안을 기다리며 꼭 승리하리라 자신을 했

었던 상황속에 믿고 의지하신 가족분들 팬여러분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혀 드렸다는 자책감등, 여러 아픈 기억들이

퍼붓는 빗속에 아련히 떠 오르면서 북받치는 마음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을 흘렸는지 안흘렸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엄청난 양의 비가 퍼부었기에 주루룩 주루룩 흘러 내리는 것이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비 덕분에 잠시 성찰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집에 돌아오는 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이야기 합니다.

경마는 이기는것 보다 지는것이 익숙해져 있는 게임이고 돌아오는 경마일에 이기면 그동안 졌던것은 기억에서 없어진

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단 한번만 잘하면 그동안 잘못됐던 모든것을 용서 받을수 있다고 말입니다.

명심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승리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새벽 조교 다녀온 결과를 정리하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월요일이지만 폭우속에서도 훈련은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늘 월요 새벽 조교는 평소 보다는 적은 차주 출전마 포함 모두 445두의 마필이 새벽 조교를 실시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서인지 기볍게 몸을 풀고 들어가는 패턴으로  짧고 굵게 훈련을 가져 가는 마필들이 많았는데요,

많은 비가 내려 마필의 정확한 컨디션을 체크하기가 다소 어려웠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러두의 배당 마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배당을 내줄 마필의 컨디션을 위주로 체크를 한 하루였기에 그 녀석들 위주로 조교평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5시05분 경 도착  막간을 이용해 아무도 없는 비오는 주로를 바라보며 잠시 사색에 잠겼는데요.

지난주의 실수를 돼풀이 하지 않기 위해 마음 가짐을 새로이 다잡와 보았습니다.

 여전히 비는 엄청나게 퍼붓는군요.

5시29분

 월요 조교 스타트를 끊은 마필은 국5군 초원짱,  외산3군 성파, 국2군 성파가 가볍게 강구보, 약구보로 돌려가며 몸을

푸는것으로 시작이 돼었습니다.

차주 출전마필들도 여러두 섞여 훈련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비가 오는 상황이라 그런지 조금은 서두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7시 30분 전후로는 훈련 마필들이 급격히 줄어 들었고요,

외4군 마필인 시티울프를 마지막(8시51분)으로   저는 월요 조교 관찰을 마쳤습니다.

더 이상 나올 녀석들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 시티울프가 마지막 주자인것이 확실하다는 판단으로 월요 조교를 모두 접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비가 멈추지 않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 비예보가 있고 오늘 하루 종일 집중 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니 팬여러분들은 비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망가진 예상으로 금전에 손실을 드리고 피해를  너무 많이 드렸기에 비 피해라도 없으시길 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립니다.

아래는 이번주 출전 마필중 관심을 가져볼 마필입니다.

 파이널보스

10(7/1/0/0/1)   국1군   수3세   49조 지용철

최범현 기수 안장으로 강구보시 좋은 주폭과 탄력감을 보여줬고 알아서 뛸려는 모습속에 지치지 않는 기색을 보여

 역시 명마는 틀리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 마필입니다.

대상 경주 4회 도전 3승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입니다. 이번 대상도 능력에서 앞서 있고 특히 2000미터 거리 특성상

 선입권에서 뚝심을 발휘할 파이널보스의 능력에 더 좋은 점수를 줄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 부산 대상 강대가리인 클린업조이가 무너졌지만 이번 서울 대상 파이널보스가 대가리 입니다. 놓고 힘을

주십시요. 그래도 배당은 좋을것 같습니다.  

센타포바

5(1/0/3/1/0)   국5군   수3세   9조 지용철

박병윤 기수 새벽 서둘러 나와 강구보로 돌려 주는데 직전 대비 탄력감 상승한 모습이고 무엇 보다 안정적인 주행

자세 보여줘 이번엔 조건없는 필연적인 승부로 입상권 한자리 논해야할 마필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 앞다리 부상으로 6개월 공백이 있었던 마필인데요, 직전 공백전에서 3착을 차지하며 급격히 빠른 회복세를 보

이고 있습니다.

스피드도 좋고 끝걸음도 많이 보강된 모습이기에 결정력 부족은 이제 남의 말이 된것 같습니다. 강하게 노려도 될

 마필로 보고 있습니다.

미라클투유

13(1/2/6/0/0)   국4군   거4세   15조 박희철

부민호 기수 직조로 구보로 돌려 주는데  마체 한결 가벼워 졌고 탄력감 좋아져 실전 지구력 보강 이루어진 시점이

라 관심을 가져야할 마필입니다.

원래는 선행마였죠, 선행을 나가야 조금더 뛰어 줄수 있는 마필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적이 이를 증명하는데요,

경합 양상이나 선행을 못나갈시 급격한 걸음이 무뎌지는 모습이라 3착 승부가 많았습니다.

이제 점차적으로 회복을 하고 나오는데요, 선입 걸음도 늘어나 충분히 경쟁력 있는 마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빛의정상

28(8/6/3/1/3)   외1군   암6세   33조 서인석

박을운 기수 강구보시 마체 다소 무겁고 둔탁해 보였으나 습보시 탄력감은 예상외로 좋아 기대를 가져볼 마필입니다.

또한 직전 대비 부중 이점 있어 (직전55키로) 이번52.5키로 의 부중이라면 배당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같이 출전 예정인 단거리 최강마 최강실러를 이긴 경험도 있고  숨겨진 단거리 능력이 있어 최근 첫 도전에 비인기권

이라 배당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팩텀스이미지    

7(1/1/0/1/1)   외3군   수3세   49조 지용철  

좌전구절찰과상 병력으로 3개월 공백 있으나  김태훈 기수 구보로 컨디션 조절 하는데 중점을 두는데 마체 가볍고

 활기 좋아 전력 상향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백이 있어 바로 승부를 하기 보다는 차기 승부에 촛점을 맞쳐 주시기 바랍니다.

일찍 소개 드리는것은 놓치기 아까운 구구구 마필이기에 서둘러서 가족 여러분들에게 주지를 시켜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신지려

42(4/3/5/12/1)   국2군  암6세 9조 지용훈

신지 기수 구보로 가볍게 돌려주다 습보 강하게 때려주자 추입마의 특성상 초반 매그럽지 못했지만 갈수록 탄력 붙

으며 걸음발 좋아 배당권 마필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세 암말로 노쇠했고 전력 하향세지만 최근 변화된 모습이라 배당을 기대해  보고 싶은 마필입니다.

특히 9조 마방의 경우는 마필을 무리 안주고 오래 쓰는 경향이 있고 6-7세 입상률이 높은 통계치가 있어 관심을 가져

볼만 하겠습니다.

금캐라

15(2/3/0/2/3)   국4군  암4세    9조 지용훈

 
신지기수 습보시 탄력 잘나와주는 모습속에 뒷직선 주로까지 지치지 않고 길게 이어지는 걸음이라 이번에는 경쟁력을

 논해야 할 마필입니다.

특히 좋은 말을 못받고 있는 신지 기수로써는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이 아닌데 직전 기승으로 마필의 스타일을 파악했

고 훈련 까지 직조하는 의지 보여 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마필입니다.

에코부스터

16(1/1/1/3/3)   외3군   수4세    28조 최상식

 문정균 기수 습보 한바퀴 강하게 돌려 줬는데 가지고 있는 탄력 유지하고 있어 편성을 잘 만난다면 배당권으로

기대를 가져볼만 하겠습니다.

승군후 3번의 경주에서 착순권 유지하고 있는데 좌전제차탈락으로 직전 경주 완벽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훈련시 특유의 추입력은 살아있어 편성만 잘 만난다면 배당권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 하겠는데 주로 자체도 도와줘야

 할것 같습니다.

스페셜하버

28(3/2/4/2/2)   외2군   거7세   54조 박천서

 소속조 조교보 구보로 가볍게 몸 풀어주는데 높았던 다리 내려가고 목쓰임 부드러워지며 활기 좋아진 모습입니다.

아마도  최근 들어 가장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데 이번이 아니더라도 차기, 차차기 배당권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 까지 약 2년동안 다리가 안좋아 휴양을 다녀와 실질적으로는 경주로에 많은 모습을 보여주

지 못했던 마필입니다.

직년 가을 늦깍이로 1군에 입상 했지만 5번을 뛰고 강급돤 마필입니다.

평가상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볼수 있고요. 7세의 나이가 다소 부담 스럽고 부중 높아 고전 하지만 부중만 적정으

로 돌아온다면 2군에서는 한번 정도 구구구를 터트릴수 있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겨리

7(0/0/1/1/1)   외4군   수3세   41조 신삼영

이혁 기수 짧고 강하게 습보로 한바퀴 돌려주자 마필 폭발적인 탄력 보이며 의지 보여 관심을 가질 마필입니다.

직전 경주 우리가 강하게 노렸던 마필인데요. 아쉽게 3착을 했던 녀석입니다. 아마도 인기도는 어느 정도 유지할것으

로 보이지만 대가리까지 팔릴 마필은 아닙니다.

상태나 의지나 이번에는 강승부가 예상돼는 만큼 이번 출전시는 반드시 관심을 가져 주십시요.

주링허우

7(2/0/0/3/0)   국4군   암3세   52조 김동균 

 조교보 짧고 강하게  습보 한바퀴 때려 주는데 탄력 이상 없는 모습이라 승부 의지만 있디면 언제든지 입상 가능한

마필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직전 승군전은 아예 의지 없이 바닥 출발을 하며 경주를 포기하다 시피 했는데요.

그동안 부족했던 뒷심 좋은 모습에 직선 양호한 탄력감을 보여져 승부를 했다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행을 나가는 마필이라 늦발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승군전에 강편성이라 해도 1번 게이트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선행

 승부가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이었던 녀석입니다.

이번에 확신 하는 녀석입니다. 어떻게 뛰어도 최근 상태로는 돼는 녀석입니다.

일진화랑

22(2/3/1/5/2)   외3군    수5세     14조 이신영

조교승인 강구보로 강하게 몰아 주는데 점차적으로 탄력감이 증진돼고 있는 모습입니다.

 2등급 승급 이후 계속돼는 저조한 성적으로 강급돼었는데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이고  나이로 봐도 아직

 5세의 마필이기에 조금더 뛰어줄수 있는 마필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아랫 등급의 마필들이라 충분히 경쟁력을 논할수 있는 상황이고요,  높아졌던 부중도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관심을 가져 주셔야할 마필입니다.

 승부청취 1위 승부매출 1위

ARS 060-604-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