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병술년(丙戌年)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빕니다.

갓 자란 자그마한 싹이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으로 뿌리 내림을

하였습니다.

15년 동안 경마를 접해 왔으나 2005년도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한해로 기억됩니다. 경마계의 야인에서 공인으로 거듭난 한해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때로는 팬 여러분의 질타와 충고, 때로는

격려와 조언으로 인해 새로운 자리에 빨리 적응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겨울의 한파 속에서도 파릇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겨울땅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제''''처럼 ''''내일''''도 주어진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늘 배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신점과 믿음 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제 이름 석자를 건 혼신을 다한 예상으로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발전과 정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거듭 기원하며

감사함 전합니다.

심호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