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고배당 적중 후기로 고배당 적중의 분명한 이유와 경주를 분석함으로

서 경마를 연구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결과를 통해 경주를 분석

하기 위함이 아니라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높았던 이유, 즉 고배당 연출에 따른 분명한

이유를 제시해 여러분의 분석 능력에 따른 향상을 도모키 위한 코너입니다.

6월 23일 서울 7경주

[추천마권][중고배당][공략강도 중상] 3-4,9,11 주력 6-4,9,11 방어 복25.2배

[경주분석]

우선 편성상 초반 빠른 순발력을 자랑하는 경주마들이 대거 편성된 경주로 인기를 모을 선행마들이 모두 불안한 경주로 판단. 이중 전개의 이점으로 인해 과도한 인기를 모은 2번 중산의 경우 현장상태와 기본 능력상 배제를 할 수 있는 마번이였고, 11번 멀리셔스의 경우는 바로 앞 게이트의 10번 영광의빛으로 인해 전개상 최악의 그림이 그려지는 경주마였으며, 58kg의 높은 부담중량에 기승기수의 믿음이 떨어지는 4번 베스트플라워 또한 믿음을 심어주기에는 무리수가 있어 이변의 가능성이 농후한 경주로 분석. 이변의 가능성을 열고 접근할시 승부패턴으로 판단되는 2두의 경주마가 가능권에 들 수 있는데 이는 3번 스타인멜번과 6번 마운틴게이트를 들 수 있다. 2두의 경주마는 전개상 앞선이 불안한 경주에서는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마필이고 이번 경주 능력 대비 최적의 부담중량을 부여 받은점도 역시 노림수를 가져가기엔 최적의 요건이였다. 마권수가 다소 많은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배당의 메리트가 있었던 경주였음을 강조.

[총평]

우승을 차지한 9번 윈드킹은 'Montjeu'의 자마로서 혈통으로 접근해 볼 때 과천벌 NO3안에 들 수 있는 경주마로 인정된다. 그동안 가능성만 접쳐젔던 마필에서 이번 경주를 계기로 한단계 올라선 느낌이라 당분간 상승세가 가능할 듯 보이고,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4번 베스트플라워도 차기 안장교체시 또는 적절한 부중시에는 필히 강자로 인정할 수 있을 듯. 3번 스타인멜번은 패턴상 차기 경주도 강공이 예상되는바 여전히 배당마로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판단.

6월 24일 서울 9경주

[추천마권] [중배당][승부경주] 4-9.7 강주력 쌍 9-7 방어 비적중!

[경주분석]

외산마 최강자들이 편성된 경주로 인해 능력비교가 가능한 편성이나 각 마필의 최근 승부의지와 부담중량에 따른 전개의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경주로 판단. 우선 인기마의 경우 7번 밸리브리의 불안요소가 가장 크게 느껴졌던 경주였다. 7번 밸리브리의 경우는 최근 발군의 기량으로 과천벌 NO1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그동안 최선을 다한 걸음에 이번 경주 전개상 다소의 불안요소와 함께 피로누적, 기승기수의 역량에 의문부호가 남았고, 그나마 9번 섭서디는 최근 회복세와 함께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문세영 기수의 기승으로 믿음을 실을 수 있는 경주였다. 노림수를 가졌던 4번 플라이퀸의 경우 능력 대비 최상의 부담중량을 부여받았고 이번 경주를 앞두고 직전 경주 다소 약한 의지로 일관했다고 판단됐으며 박태종 기수의 기승과 전개상 선행마와 무빙마의 치열한 작전속에 최적의 전개가 예상돼 입상권에 도전하기에는 절호의 찬스로 판단됐다. 일단 축선정에는 어느정도 노림수가 맞아떨어졌으나 그동안 다소 약하게 평가해온 2번 과천룰러의 능력을 과소평과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경주.

[총평]

우승을 차지한 2번 과천룰러에 비해 그동안 7번 밸리브리와 9번 섭서디가 자존심 대결로 인해 능력대비 100% 이상의 걸음을 발휘하지 않았나 본다. 즉 타 마필의 경우 큰 대회를 염두에 둔 준비과정에 비해 인기마였던 7번 밸리브리와 9번 섭서디는 최선의 승부로 부담중량의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본다. 물론 7번 밸리브리와 9번 섭서디의 전개상 불리한점도 간관할 수 없는 부분이나 차기에도 이정도의 부중 차이라면 재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작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중의 '플라잉캣'이 우승을 했던 것처럼 항시 외1군의 경주에서,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는 부담중량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데이터도 무시할 수 없는 외적인 요인으로 그동안 서울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의 평균 복승식 배당율이 70배를 상회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데이터 분석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경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