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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따스함이 감도는 봄날인데....
아직도 바람이 차거워 봄이 오는것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기는 올터인데 기왕에
참았던 만큼 조금더 기다려 보지요.
@토요경주
제2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이나
비인기마의 반란도 가능한 경주다.
일단 2번유성번쩍과 11번오에이기적이
경주를 주도하고 인기마인 1번가우초와
5번퍼펙트캡틴 그리고 7번빅버드가 바짝
가세하면서 일대 혼전이 예상되는 그림이다.
그런 와중에 몸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4번우주로켓이 추격의 불을 댕기면서
결승선 짜릿한 역전극으로 단칼 평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배당 요주의 4번우주로켓.
제4경주
단거리 경주다.
능력마의 치열한 3파전으로서
1번제삼비술과 2번마리대물 그리고
7번물안개가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이다.
이들 틈바구니에서 9번태수재도 눈여겨 볼
마필중의 하나다. 우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승부다운 승부를 펼쳐 보이지 않아
오랜만에 강공으로 밀어 부칠 준비를 하고있다.
제9경주
9번킹파이팅이 단연 인기마필이다.
후착이 의외로 까다로운 가운데
8번뉴앤드베스트는 믿음이 떨어지고
5번프로인그란도 연투해서 지쳐 있을만도
하다. 11번호르만도 배당이 좋으면 재미가
있을 터이고 4번듀얼미사일도 언제든지
한방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번번히
추격의 타이밍이 늦은 12번세븐티나이너를
추천하고 싶다. 체구는 다소 왜소한 편이나
찰거머리 같은 근성이 단연 돋보인다.
제12경주
마지막 경주다.
항상 조심해야 할 경주라서
더욱 조바심이 간다. 인기마필인
12번아리랑특급이 여차하면 거품일 수도
있겠다. 2연승을 거두고 있으나 상대 마필들이
두고 보지는 않을것 같다. 그렇다면
이변의 주인공은 8번아하가 되겠다.
전형적인 추입형 마필로서 서로
엉키면서 복잡한 양상이라면 짭짤한
배당으로 경주를 마무리 짓겠다.
4월이면
평균적으로 저배당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따라서 무리한 고배당
보다는 저배당 일지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가급적 적중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사이
바람이 매섭네요.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시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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