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만 하루가 다르게
추워짐을 느껴 봅니다.
일요경주
제1경주 8번 천수비전 기수 지하주
능력에 비해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 마필들에 비해
거리에 대한 경험이 있어 이변을 연출
하기엔 딱 좋다. 특히 능력있는 신예마들이
출전하고 있지만 노련한 마필에는 당해내기엔
역부족한 만큼 고배당의 중심에 서있다.
제3경주 7번 공덕이 기수 고성이
5전을 치르면서 이렇다 할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체구도
왜소하고 간혹 늦발주 까지 하고있어
팬들도 전혀 눈여겨 보지 않을 마필이다.
허지만 고배당 제조기인 고성이 기수가
한번 미친척 날뛴다면 장마장내 에서는
술렁거리고도 남음이 있다.
제5경주 6번 마음의빛 기수 김혜선
순발력이 있는 마필로서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다. 그동안 선두권에
나서보지도 못하고 감각을 터득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소속조 상금벌이도
해야 하기 때문에 김혜선 기수의
절묘한 말몰이가 볼만한 경주다.
또 현재 38승을 기록하고 있어
금년이 가기전에 수습딱지를 떼야
할 것으로 보여 강공은 필연적이다.
10월도 다 지나갔습니다.
다가오는 11월도 겸손하게
맞이하면서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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