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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올림픽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고
올여름의 무더위와 열대야도
엊그제 폭우로 한바탕 씻겨 내려서
성급하게도
시원한 가을의 노래를 미리 불러 봅니다.
게다가
이번주를 끝으로
야간경마가 막을 내리지요.
특히
이번주 부산경마 에서는
그다지 고배당이 나오지 않는
편성이네요.
따라서 제목도 그냥
눈여겨 볼 마필로 정도로 했네요.
깊은 이해를 바람니다.
@부산경마
제2경주
기량이 단연 앞선 6번 라온헤르메스가
강축이다. 후착으로는 직전경주에서
꼬리를 내렸던 3번 필걸과 신예마인
4번 명댄서의 둘중의 하나다.
하지만 늦발주 하는 5번 슈퍼드림하이
이변도 가능.
제3경주
우열이 드러나고는 있으나
변칙공략을 한번 해보자.
매번 늦발주로 애간장을 녹였던
9번 오케아노스가 설마 이번에도
늦발주 하겠나요. 그냥 축으로
선정해 보는것도 또다른 묘미가 되겠죠.
제5경주
우열이 드러나는 단통경주다.
4번 유토피아콜과 6번 배다리대부
인정해 보자.
혹시 불안하다 생각되면
곧 바로 자제하자.
제6경주
이번에도 우열이 드러나는 경주다.
아마도 우리 팬들이 더 잘 알것이다.
6번 비주얼퀸과 2번 노다웃이다.
제7경주
언뜻 보기엔 아주 쉬운 경주로
볼 수 있는데 자칫 빙니기마의
반란이 예상되는 경주다.
8번 하이터치가 주인공이다.
직전 3번 벌마의꿈과 5번 라이트턴
그리고 6번 미스터카이저와 함께
출주 경험이 있어 오히려 상대의
헛점을 물고 늘어 지면서 고배당을
토해 낼 준비를 하고있다.
8번 하이터치 직전 늦발주에다
쓸데없이 외각을 돌면서 철저히
은폐된 마필인데 이래도 못 믿겠는가?
제8경주
고배당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2번 천상지화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직전 체중이 +28kg 불면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는 삼삼한 배당 연출 하고도 남는다.
제9경주
3번 캘리커트시가 강력한 축마.
그러나 8번브로드오션은 다소 찜찜하다.
거리에 대한 부담도 있는데다 직전
불량주로 라서 다소 믿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4번 어도봉을 복연승으로
추천하고 싶다. 간혹 주행불량에다
외측으로 기대는 경향이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고배당이라는
선물을 안겨 주기도 한다.
불과
얼마전의 날씨에 비해
확연히도 민감함을 느껴 봅니다.
지난 시간들
참아왔기에 우리는
시원한 가을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것 입니다.
아무튼
건강 챙기시고
저는 토요경주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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