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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늘 초조하고 떨리고 피를 말리는
마치 수험생 같은 기분입니다.
냉험한 승부의 세계인지라
요행이나 컨닝이라도
통하면 그나마 방법을 강구 하겠는데
오직 결과만이
팬들에게.....
그리고
질책과 원망이
귓전을 때립니다.
더우기
금요 마지막 10경주의
문자서비스에서
6번유리 1.2.3.9받치고
그리고
가뿐 숨을 몰아쉬며
결과를 기다리는데
6.7.9.2.5 결과는 2위와3위는 코차
허탈하고 맥이 풀리더군요.
진심으로 팬들에게
또한번 실망을 시켜드려서
무릎 꿇고 죄송함의 사죄 드립니다.
어찌됬든
만회를 해 보겠습니다.
@토요경주
제3경주
2번 천리기상이 강축이다.
후착이 다소 혼전인 가운데
8번 볼포니뷰티를 살며시 추천해 봅니다.
데뷔후 강적들 틈바구니에서 근성을
쌓은데다 혼전 일수록 두각을
나타내면서 무조건 배당마다.
제5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때로는
함정이 많은 경주중의 하나다.
11번 물안개와 3번 늘푸른톱 그리고
5번 늘푸른짱의 3파전으로 압축되나
10번 에스퀸이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이다.
제6경주
고배당이 터지기 쉬운 1700m 경주다.
더구나 출전마 대부분이 거리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이변이 나오기엔 딱이다.
직전 엄청난 추입력을 발휘하면서 간담을
서늘케 했던 3번 계림하트가 상당히
재미있고 맛있는 배당 선물꾸러기다.
제11경주
10번 주몽이라는 괴물이 버티고 있다.
61.5kg 이라도 끄떡이 없다지만 조금은
우려스럽기도 하다. 무거운 부담중량에는
장사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면 고배당의 결정타를 날려줄
13번 캡틴쿠가트는 언제든지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것도 중요하다.
관심은 곧 돈이니까.
백스트리치에 접어들면 김옥성기수의
그림같이 한두마리씩 제껴내면서
결승선 수많은 팬들의 함성을
한몸에 받으며 골인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아니 현실이라고 하면서.
어찌하다 보니
5월도 횅하니 지나가고 있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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