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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활의 리듬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입니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경마공원의 가로수 잎새에도
빨갛게 채색되어 가고 있네요.
제1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이변도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능력은 있으나 최근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11번 금동승리를 추천해 본다.
저력있는 강자들과 경험이 상대적으로
이점인 만큼 이번에는 삼삼한 배당은 당연하다.
제7경주
인기마로 부각되는 5번 배틀필드가
거리에 대한 부담으로 맹신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직전 바닥을 쳤던
9번 성산최강이 능력이 있는 마필이다.
혼전 역습이 주특기이고 꾸준하게
김영민 기수와 호흡을 맞춘 만큼
이번에는 상당히 재미가 있겠다.
제9경주
상당히 까다로운 경주다.
그런 만큼 고배당이 터지기엔
딱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눈여겨 본
5번 정상제패를 이변의 주인공으로
추천해 본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점도 있고 조찬훈 기수가
말몰이 한다면 분명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제11경주
강력한 인기마인 4번 프리딕트가
버티고 있어 후착 찾기가 관건이다.
순발력이 좋은 6번 명서히어로가
단독 선행을 구사하면서 결승선 까지
돌아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혼전 역습이 좋은 8번 풀퀸도 만만치
않는 상황이지만....
4번유리 6번8번 받치기 두방
엊그제만 해도
무더위와 태풍으로 가슴을
졸였는데 어느새 가을의 중턱에
서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내일 토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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