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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그러나 봄같지가 않다.
정치권에서 쓰는말 이기도 하지만
그냥
우리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그 모습이네요.
토요경주에서
추천했던 말들이 예상외로
선전을 해줘서 운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늘상
승부의 세계에서는
여신이 함께 해야 합니다.
비록
어쩌다 입상을 할지라도
자만하거나 우쭐대지 않으렵니다.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겸손하려 합니다.
제8경주
뚜렸한 강자들이 보이지 않는
고만고만한 전력들이다.
즉
터질 가능성이 농후한 경주다.
더구나
거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말들이
많아 혼전 양상이다.
한동안 부진하다 직전부터
인상적인 경주력을 보여준 12번 뉴톱.
항상 매서운 발톱을 감추고 있어
언제든지 입상의 사정권에 포착되면
과감하게 낚아 챌 준비를 하고있다.
제9경주
경주는 종반적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말들이
출전하고 있어 까딱하면 잿팟이다.
이럴때는 부진한 말일지라도 다시한번
눈여겨 보는것이 상책이다.
드러난 기록으로는 보잘것이 없는
4번 골든임팩트, 번번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말중의 하나다.
그만큼 애정과 애증이 있다는 말이다.
번번히 늦발주로 애간장을 녹여줬던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든가.
이제 봄도 되었는데 꿈틀거릴 시간이다.
제10경주
누가봐도 단통으로 경주력이 모아진다.
하지만 돈이 걸리는 승부에서
맹신하는것 굉장히 위험하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이 경험해 왔든가.
나와는 인연이 없는것 이라
팔자 소관으로 돌리기를 수십번 아니라
셀수가 없겠지요.
고배당 으로는 적격이 되는
2번 세븐티나이너
고질적인 늦발주로 벌레 먹은심정
여러번 경험 했으리라 본다.
하지만 한꺼번에 만회해볼 찬스다.
정신없이 터진다.
이젠 너무 많이 얻어터져서
앞이 안보인다.
아주 힘들고 쓸어져 갈즈음에도
우리 희망의 노래를 불러 봅시다.
지독했던 한파와 혹한도 견뎠는데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데
힘을 냅시다.
그리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이만 소인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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