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은 곧 시작을 의미하죠

          또 아침저녁에는 시원하는걸 보니

          가을이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원하는대로 된다면

          그거야말로 세상은 재미가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안되는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더 열심히 노력하겠죠.

          요즘 경마는 어렵네요.

          물론 경마 자체가 정복하기 힘들다는거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이니까요.

          어제는

          운이 따라주는 경주였습니다.

          부산 5경주는 추천경주에서

          5번유리 1,2,8 받치고  8-5입상 복승 24,3배

          부산 7경주에서는

          2번유리 1,5,7,11 받치고 5-2 입상 62,6배

          토요경주 최고 고배당 이었네요.

          인기마들이 어이없이 무너지는 요즘경마

          우리는 아직도 배가 고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쨌든

          고배당을 맞추면 또다른 희열을 느끼지요.

          토요경주도 팬들과 함께 행운이 있기를

         추천경주 2R,5R,8R,12R 입니다.

              제4경주

          신예마필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인기마가 있어 후착

          찾기가 관건이기도 하다.

          체구는 왜소하나 앞으로 주목이 되는

          8번 노던팩터를 주시해야 겠다.

          능력 주행검사시 보노라면 뛸려는

          의지가 충만한데다 근성도 다부진 면이

          있어 데뷔전 부터 사고칠 가능성이 많다.

          더구나 이혁선수 39승 이라 수습딱지를

          뗄날도 머지 않았다.


             제6경주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한 미승마 경주다.

          물론 인기마가 있기는 하나 의외로

          치열한 몸싸움이 불가피한 경주이기도 하다.

          아직 기량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7번 동방태양 번번히 늦발주로 아쉬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거리가 길어 유리한 면도

          있는 만큼 종반 역습으로 이변을 일으켜 보겠다.


                제11경주

          카길애그리프리나 특별경주다.

          기량도 엇비슷하게 편성되어있다.

          최근 꾸준히 순위에 넘다들면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1번 윌리사 근성과 뚝심은

          대단히 뛰어나다.

          단지 왜소한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또한 왜소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의

          견제를 덜 받은 이점도 있는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1700m 경험이 풍부해서 이번에는

          무조건 재미있다.


           불볕더위를 견디는 사람들만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자격이 있는것 입니다.

          금년 여름 얼마나 더웠습니까.

          열대야로 잠못이룬 나날들
 
          이제부터 시원한 바람을 베게삼아

          마음껏 누리십시요.

          건강에는 늘 유의하시고요.

          감사합니다.